개인적으로 그냥 로맨스물은 정말 심심하고 질색인 타입이지만 거기에 좀비나 해골같은 흥미로운 요소를 추가했기에 저는 그게 굉장히 좋더라구요 그리고 좀비가 뇌를 먹으면 그 사람의 기억을 읽는다는 설정 이것이 무척 참신하고 마음에들더군요 실제로도 이 설정이 영화개연성에 아주 큰 역할을했구요
그런데 이해가 한가지안가는게 자기 남자친구를 먹은 좀비를 그리도 쉽게 용서한다는것,그리고 너무나쉽게도 좀비가 착해진다는것은 좀 아쉬웠음.
영화에서도 좀비를 아예 악역으로 못쓰고 보니라는 해골악역을 집어넣었을정도니..
그래도 달달한 로맨스와 약간의 스릴（?）요소도 추가되어서 괜찮게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