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달에 노동자의 날이랑 이런저런 거 많이껴서 황금연휴일 때 있잖아요
그때 금요일에 월차쓰고 해서 완전 장기간으로 쉬어버릴까 생각하구 있는데,
그때 남친이 저기 세부쪽이나, 아니면 푸켓쪽으로 놀러가자고 하더라구요.
커플통장있는데 그런데 갈만큼은 좀 모인 상태거든요

근데 어느때부텅인가 남친이 자꾸만 비키니 압박을 줘요.
아직 제 가슴파악이 덜된 상태라서 그냥 그런가보다하고있는데
제가 완전 가슴이 작거든요.
평소에는 에어캡같은걸 넣으니까 좀 볼륨이 있어보이긴하지만,
수영복을 입을정도는 절대 아니라서......
지금 완전 멘붕오고있어요....... 아놔....

가슴이 작은거에 그렇게까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본 적은 없었는데
이번엔 진짜 대박이네요.
하루하루 날짜가 갈때마다 피말라요.
가슴운동을 해야할까요. 극단적으로 가슴수술 상담이라도 받을까요.
아니면 가슴크림을 발라볼까요.
무슨짓을 해야 괜찮을랑가 모르겠어요.
제친구는 이번에 탱글업크림 바르긴 하던데...효과봤다는 이야기들리면 저도 사려고했는데
시간이 촉박한지라, 빨리사야되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