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염


뭐 말대로 그냥 걸린건데..

아 씨 ㅠㅠ 지금 생각해도

너무 제가 못됬네요



스타트

----------------------------------------------------------



제가 여자친구랑 깨진지 2주가 됬습니다


근데 3주전에..


B라는 여자애를 B네 집에서 만났죠..（가슴이 B라는게 아님） 예전에 같이 공부하던 여자애였는데



몸매가 정말 착해요



아 근데



그때 내가 무슨 생각이 있었는지




B네 집에서 B랑 별짓을 다 했습니다 물론 잠자리는 안가졌는데




아.. 그러고 걔네 집에서 나오면서 후회가 되더군요..




다음부턴 절때 안해.. 내가 무슨짓이냐 정말




이러구 나오는데







한 1주일 있다가 다시 만나게 됫ㅆㅂ니다






아직 여자친구랑 깨지기 전인데





만나서..
할거 다하구..


근데 B라는 애가 저보고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어보길래


아니 없다구.. 그랬어요

그래서 그냥 놀고 있는데


걔가 제 핸드폰을 가지고 논다구

저한테 핸드폰을 뺏어갔었죠


근데 그때 핸드폰을 보더니 표정이 안좋아졌었는데

저는 그때 왜그런지 몰랐어요



그냥 그렇게 빠이빠이 하구

집에 돌아와서..





제 여자친구한테 너무 미안해서


전화로

죄책감 때문에 깨지고..





그래서 2주가 지난 어제 밤에 B라는 여자애와 친한

A라는 여자애를 만났습니다

저도 A라는애랑 중1때부터 알아서


많이 친한데

걔가 나보고 이러는겁니다


A : 야 너 B한테 뭔짓한거야（웃으면서）


악동 : 뭐가


A : 꼭 내입으로 말해야돼겠냐? ㅋㅋ


악동 : 헉.. B가 말했어?


A : 어 당연히 말하지.. 여자끼리는 그런거 다 말하구 친해지구 그래


악동 : 아씨.. 뭐야 ㅋㅋ - - ;


A : 너 여자친구는 어따가 버리고 그러냐


악동 : 아 몰라 그래서 나도 지금 많이 후회된다


A : 너랑 만난 그날 곧바로 나한테 전화걸어서 너가 왜그러는지 모르겠다구 그러드라



악동 : 아 그러냐..


（사실 B라는 여자애가 절 좋아해서 저랑 45일사귀고 깨졌었습니다）



A : 사실 너가 누구한테 깊이 빠지는 스타일이 아니잖냐


악동 : 그렇지..


A : 근데 걔가 나한테 너가 지 좋아하는건지 모르겠다고 그러던데


악동 ; 근데 걔는 내 타입이 아니라서..



A : 그래서 내가 적극 말렸다 짜샤



악동 : 잘했어



A : 아 근데 너 여자친구 있는거 B가 핸드폰으로 봤데



악동 : 어?


A : 너 핸드폰에 오빠 사랑해 이거 문자 봤다는데?



악동 : 뭔소리야 내꺼 핸드폰 비번걸려있어서 아무도 못봐



A : 몰라 하여튼 그러드라 걔가























아 그거였군요

B가 내 핸드폰을 보고 표정이 변한 이유가..






B라는 아이는 지금 무슨생각을 하구 있을까요..


자신을 장난감으로밖에 생각안했다고 생각하구 있을까요?

아님 제가 그 아이를 좋아한다고 생각하구 있을까요..






제가 여자를 가지고 놀았던 거네요 아주.. 어제 정말 한숨도 못잤는데


너무 후회돼고 미안해서 -_ㅜ..











아 맞다 이거 웃긴유머였지

웃긴점은 커플이 솔로가 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