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http://web.humoruniv.empas.com/board/humor/read.html?table=guest&number=227720

제가 항상 1편을 아주 재미없게 쓴답니다.. 열심히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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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미쳤냐?"



퍽!



（난 뭘하든 말 많이 하는걸 죤내 싫어한다.. 그래서 스타하면서 나불거리는 초딩도 몇번 패봤다.. 이 이야기는 나

중에 다루겠다.）


"아나 그거 맞고 쓰러지냐? ㅋㅋ 일어나야 친구들이 놀아줄지"



"아나 미친놈이 아무말도 없이 치고 ㅈㄹ이야.."


퍽!


그놈의 주먹.. 왠만한 아마추어 복서보다 쎘다.. 아시는분들은 아시지만 싸울때는 맞아도 아드레날린때문에 아프

지 않다.. 그런데 굉장히 아팠다..



"아 좀 아프네?ㅋㅋ"


난 녀석의 Middle을 깠고 녀석이 그곳을 움켜쥐었다..


놈이 숙이길래 발등으로 머리를 까고 팔꿈치로 등을 찍었다..


그런데 놈이 갑자기 나를 들려고 했다.. 정말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나는 들렸고 내팽개졌다..


그놈이 달려오는데 정말 표정은 초딩들이 스타할때 표정처럼 흥미진진한 것이었고 나는 그의 표정세계에 빠져..


가 아니고 맘모스같은 녀석의 면상을 발로 힘껏 밀었다..


콰악!!! （정말 이런소리가 들렸다.）



"아~~"



놈이 갑자기 머리를 움켜쥐었다.. 운좋게 발차기 각도가 매우 좋았고 녀석은 뒷통수를 사물함 고리에 찍힌것이었


다.. 나는 승리에 찬 미소로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애들의 시선은 녀석을 향하고 있었다..




헉.......피였다......



놈의 뒤통수에서 피가 흘러내리는 거였다..




그런데 갑자기 양아치 무리를 헤치고 여자애 한명이 다가왔다..



짝!



정말 싸울때 맞은것보다 아팠다..



"아나 ㅆㅂ년"



고개를 돌렸을때 나는 놀라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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