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설국열차를 보고 왔습니다.
역시 봉준호감독 이더군요.
제 생각에는 호불호가 명확히 갈릴것
같습니다.
일단은 기대보다는 이하입니다.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봉감독 특유의 연출과 유머는 이 영화에서
그렇게 들어나지는 않습니다.
그런 것들이 관객들에게는 실망감을
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역시 봉준호감독은 메시지 하나는
뚜렷하게 잘 드러냅니다.
어떤 사람들은 뭘 전하고자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 그런 사람들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리고 연기들은 진짜 대단하더군요.
크리스에반스도 기본은 했구 송강호 형님은 말할 필요 없을거 같습니다.
여기서 제일 맘에 들었던 연기는 역시
틸다스윈슨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정말 능청스럽고 연기를 진짜 즐기는것
같았습니다. 고아성도 정말 연기 많 늘었더군요. 눈빛이 좋았습니다.
이 영화는 정말 현실적입니다.
그래서 무서울 지경이죠.
하지만 이런 것들이 곧 우리가 사회에서
만나야 할 것들이기도 합니다.


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