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극장판 중에서 가장 넘사벽으로 불리는 극장판은


9번째 극장판 - 폭풍을 부르는 불타라! 어른제국의 역습

10번째 극장판 - 폭풍을 부르는 대단해! 전국대합전 （국내명 :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


어느정도 넘사벽이냐면


일본 문화청 조사에 따른 명작 애니메이션 TOP 50에서

9기 극장판은 19위

10기 극장판은 31위에 링크됨

둘 다 같은 감독인 하라 케이이치가 맡았었고 10기 극장판을 끝으로 하차했다고함

둘 다 저연령층 말고도 고연령층이 봐도 될정도의 내용


9기 극장판은 아마 한번쯤 들어봤을거로 예상

（20세기의 향기를 모아야한다능 킁카킁카...）


위 두 작품 다 공통점이 있다면 짱구 극장판에 꼭 나오던 '변태같은 캐릭터'（ex. 게이, 성별판별불가 캐릭, 남장여자, 여장남자）가 안나온다는점 .



10기 극장판은 좀 생소할건데 이건 짱구네 가족이 과거 전국시대때로 가는 얘기로 20세기의 향기를 못 느끼는 나로서는（1999년때 6살이였는데 뭐） 이게 더 괜찮았던걸로 기억 게다가 짱구 극장판인데도 불구하고 좀 슬픈 결말로 끝남.

이 10기 극장판은 2009년에 '발라드 이름없는 사랑 노래'라는 실사 영화로 개봉

（짱구네 가족 대신 평범한 가족으로, 비룡과 연이공주의 사랑을 중심적으로 만듦, 난 아직 안봤는데 시간 되면 볼 생각）



여튼 결론은 이 두 개는 '짱구'라는 타이틀을 안달았어도 꾀나 성공했을거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