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도 먹고 교실도 시원~~하고 잠오는게 당연한 5교시


일본어 시간이였다.... 수업 시작전 출석을 꼭 부르시는 일본어샘

그날따라 한명이 비어서 우리에게 물었다


"xxx어디 갔냐???또 땡땡이냐??"

"아뇨, 이번 축제 꽁트해서 연습 갔어염"


꽁트란 소리에 선생님께서 다시 물었다..


"꽁트?? 주제가 뭔데??"

"웨딩 피치요~~-_-;"


하지만 웨딩피치란걸 모르시는 선생님께선

이렇게 생각하셨나보다 peach-->복숭아


"웨딩피치가 머냐?? 먹는거냐??"

"ㅋㅋㅋㅋ 아뇨, 우리 초딩때하던 일본애........"


바로 이순간 한 아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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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따먹는거에요."

-_-;;;;;;;;;;;;

먹는거 맞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