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웃대의 대세가...

점점 다가오는 가을을 위한 대비인지 몰라도,

주로 사랑에 관한 글이 참 많은 것 같다.


얼마전 본 것중에, 가장 기억에 남던게..


고백을 못하는 이유는,

자신이 좀더 멋진 남자가 되기 위함이라지만....






그렇게 몇년간 하는 짝사랑이 진짜 사랑일까???

어쩌면, 그동안 버려온 시간에 대한 오기는 아닐지???




그렇게 누군가를 몇년간 지켜봐왔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그동안 그 사람이 만나는 애인을 지켜보고,

그 사람이 이별하는 것도, 지켜봐왔다는 얘기인데...





그렇게 사랑하는데, 왜 누구를 사귀는 것은 용납하는 건지???


한국인을 위한 푸르나, 푸르나의 정신!

공유정신도 아니고....









자신의 나약함을 인정해야, 자신이 발전할수 있는

토대가 된다지만....


자신이 좀더 나아지기 위해, 시간을 미룬다는 것은

어쩌면, 단순한 핑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고백부터 해보는게 어떨지???


어떤 사람은 10년을 따라다녀, 결국 결혼했다는데....


짝사랑은 자신만 알고, 상대방은 모르는 사랑인데...


고백해서 한번 차인다면야, 좀더 나은 사람이 되어

대쉬할 수도 있지만,

그저, 기다리고 또 기다려, 멋진 남자가 되었을 때,

자신이 그녀를 기다릴지, 아니면, 그녀가

당신을 기다려줄지는 그저 미지수일 뿐...


결국 고백만 못하고, 평생 후회만 남을 수도 있다.





아무리 자신이 못낫다 생각해도, 일단은 고백하자.


혹시 모르잖아.


차인후에, 오기로라도 멋진 사람이 될지....


아니면, 혹시 모르지 않는가?


그녀도 당신을 지켜보고 있었을지....






짝사랑이란..

어쩌면... 사랑이라는 아름다운 말로 포장된...

그저 오랜시간을 헛수고로 버려온 자신에 대한 미련의 또 다른 이름이 아닐까?.........







-----------------------------------------


그리고 혹시나해서 쓰는데..

나 예전 아이디 기억하는 사람 정말 아무도 없는걸까?????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