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매일 제글 봐주시는 분들 말곤

쫌 제가 많이 묻혔네요.ㅠ_ㅠ

모 요즘 제가 성의가 조금 없었던거 같습니다.ㅠ_ㅠ

죄송합니다

그럼 시작 하곘습니다

왜?

난 프로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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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이 되었다.... ★

저번주 토요일 부터 학교를 다니게 된 나.

물론 잘 가지는（?）안치만 그래도 열심히 하는 소아이기에

지하철이 아닌 버스를 이용하기로 헀따.

독자 : 관계없잖아?

소아 : -_-ㅗㅗ

때는 여름이였는데..

물론 지금이 여름이기 때문이다.

돌아오는 버스 안이 무척 따스했다.（?）

사실 지금 이 버스 안의 더위는

라그님이 된떵을 싸면

그 떵이 녹아서 설솨가 될정도의

더위였다...

그래서 일까.....더위를 잊기위해서 버스에 타고 자리에 앉은 나는

잠이 들어버렸다...

얼마를 그렇게 졸면서 갔다.

집에 가려면 아직도 30분 이나 남았는데.

나는 사람들이 떠드는 소리에 깨버렸다...

하지만 본좌가 누구인가.

천상님과 이지님의 뜨거운 키스와

라그님의 항문 개그로 단련이 되있던 소아였기에....

몸은 잠을 자고 있고

정신만.....아니 뇌만 깨어 있는 궁극의 상태가 되있었다...-_-;;


나는 이 궁극의 상태로

주위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_-;;


할아버지 : 쯧~ 요즘 젊은 것들은 도무지..

비켜주기 시르면 말을 할 것이지 원...

애비 애미도 없나?


난 정신만 깨있는 궁극의 상태에서

이 할아버지가 지금 우리 부모님 욕을 하는건가?

라는 생각에

주먹을 꽉 지고 눈을 꽉 다시 감은뒤에..

할아버지의 묜상을 주먹으로

쳤다면 난 인간계에서 추방되었을꺼기 때문에

그냥 자려고 헀다..-_-^

하지만 예의를 하는 소아

독자 : 예의의 예자는 몬지 아냐?

소아 : ................-_-^


난 억울했다.

내가 일부러 할아버지에게

자리를 빼낄까바 그런것도 아니고

정말 잠이 들었는데......

하지만, 지금 이 상황은..

소아 : 아 이 할아버지가 정말 저 정말

피곤해서 잠든거 거든요?

라고 말 헀다간

한대 맞으면 시름시름 앓다가

끝내 밥까지 못 먹게 되는 '턱 잡고 40대'를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용기있는 나는 그냥 뇌를 이용해

주위의 말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

할아버지는 그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버스안의 모든 사람들에게.. 나를 '파마하더니 개념까지 파마된 mi친놈'으로 만들어놨다...

아줌마 : 어머어머.. 저 남자.. 자리 비켜주기 시르니까 자는 척을 한거야?

진짜 완전 죄수 없다 ..-_-^

소아 : 씨팔 개 좆괕은 뇬아 니가 몬데 나한테 지랄 이냐고

라고 나는 0.000000000000001DB정도의 크기로 말했다.

훗...봤느냐 나의 용기를..훗

독자 : 쀍!!!!

소아 : .........;;


이미 버스안은 소아 욕 하기 프로젝트를 시작 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를 욕하는 소리가 귀에 들렸다.

이대로 고개를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면 사람들에게서 한바탕 욕설이 쏟아질 거 같았다.


지금의 내게는 여론을 바꿔놀 그 무엇인가가 필요했다.


훗~~~하지만 내가 누구인가

천상님과 이지님의 키스씬과

라그님의......

독자 : 쀍!!!!너 또 이딴걸로 욹어먹을라고 하지?

소아 : 알고 있었냐.......;;

장애인이 되자!!

예전 절정고수님도 이런 놀이를 했다.였다.;;;;;;

자리에서 일어난 나는 고개를 들고 할아버지를 보며

인상을 쓰면서 말헀다.

소아 : 어버버 하나브지.. 암주세요. 미나네요. 피거내서 그래쪄요.안즈세요. 하나브지

나는 몇초만에 장애인이 되어버린것이다.... -_-;;

예전 성수동에서 친구네 집에 놀러갔을떄

많이 보았던 장애우분들과의 추억을 되살린 나는

0.5초의 공백타임과 함께 충실히 행했다.

물론 잘못 된 것이기는 했지만,

이것만이 악으로 뭉쳐있는

이 40X버스를 정의의 이름으로 구하는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독자 : 욤뵹

애독자 : 씨팔-0-

내 생각은 적중했다.

버스안의 사람들.. 모두.. 나를 '장애인'으로 봤다.

기분은 좋았다.

독자 : 변태.

소아 : 니들 이제 내 글에 고만 나오면 안되겠니?

독자 : 그럼 너 이제 글 안 쓴다는 거야?

소아 : -_-%;;

그리고 버스 안의 여론은 이렇게 바뀌게 되었다.

아줌마 : 아이고 ~ 가엾어라. 장애인이잔어. 불쌍해라. 저 노인네들도 참..

　　　　　　나이 먹은 것이.. 벼슬은 아닐텐데.. 저런 불쌍한 사람을 나무라다니..

훗 봤느냐 나의 로망이다 이것이????



사태가 이쯤되자.. 할아버지는 사태가 불리하다는걸 아셨는지

갑자기 몸을 떠시며

할아버지 : 아이고 아들놈 보러 서울 올라왔더니

삭신이 다 쑤시는 구나.


하지만..^^*

벽에 살짝 기대어 머리로 S자를 그려주는

나의 S신공에 할아버지는 무릎을 꿇으셨다.


나의 승리다.. o-_-v.......;;



..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곳에서 나는.. 뜻밖의 적을 만났게 되었던 것이다.


버스에 어떤 학생들이

동영상을 찍고 있는것이 아닌가?


나는.. 당황했다.

시간이 지나면

세월이 나의 잘못을 용서해 주고

난 지하철만 타야지

라고 굳게 다짐했는데.....

이거 서울을 떠야 할수도 있곘다....

라고 말이다.;;

나는 황급히 고개를 숙이고

생각했다.


소아의 마음 : 도망가자.



도망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한 나는.. 버스 문이 열리자 마자 냅다 튀어서.. 달아

나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버스가 서기만을 기다렸다. 그리고..


문이 열리자 마자.. 얼굴을 가린채로..50M 6초의 달리기로 달려갔다.


장애인 흉내고 머고..

일단..난 아직 서울이 좋았다...

아.. 그런데.. 이게 무슨 신의 장난이란 말인가?


나는 그만 버스 바닥에 넘어졌다. -_-;;

더위로 인해 사람들의 땀과 습기로 인해서 말이다;;

머리를 심하게 바닥에 박고 ....다리를 진짜 부딧혀

장애인이 되었지만...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

다만 나의 마음은 이제 보통사람이 될 수 없었다.

나의 대인기피증은 이때 부터 시작 되었던거 같다...

아픈 것보다 이 시간 이후로 일어날 사건이 더 두려웠기 때문이었다.

장애인인 척하고 있었는데..

장애인이 50M를 6초의 속도로 달렸으니..

그리고 그 아이들이 동영상으로 찍고 있는데.

그저.. 사람들의 심판을 기다른 수밖에는 다른 방도가 없는 듯 했다.

하지만...난 서울이 좋았다.

그래서 난 차가 달리기 시작 했을때

창문으로 뛰어내렸다.

........집에 도착 했을때

우리 집에는 걸래가 하나더 생겼다.


그리고 이글을 올리면서

말 하고 싶다.

민기야 성철아

너희들 단대X고더라?

나 만약 양옹이나 그런거 보다가

나로 추청되는 동영상 발견되면^^*

형 많이 화날 꺼 같은데

민기야 성철아

너희들 믿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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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편안한 다음으로 글을 쓰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