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넘게 다니던 공장 때려치고
한달있다가 로마가서 수화물 잊어먹고 다리분질러지고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가서 편도로 표 다시사서 3일만에 귀국하고
집에서 재활좀 하다가 직장알아보다가 잘 안되서
하와이로 혼자 또 여행가서 12일정도 놀다가 귀국하니
한달 생활비만 남아서 직장은 도저히 안구해지고
이런저런일 잡일을 하다가 돈도 많이 떼먹히고 （그 씨발럼의 계약서）
결국 백수로 있다가 아르바이트라도 다시 하기로 했는데
하필 방학시즌이라 단기알바나 장기나 다 자리가 꽉 차서
어거지로 3일짜리 잡부일이나 잡았는데 단가도 얼마 안되고
이거 끝나면 또 이력서 자소서 신나게 써서 여기저기에 제출해야하는데
이제는 의지마저 바닥으로 뚝 떨어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줄 알았으면 여행을 가는게 아니라 그 돈으로 취업비자를 발급받아서
호주같은데로 떳어야했는데.....ㅠㅠ
어휴...후회하면 뭐하겠습니까..

이제는 나도 뭐 사는게 될대로 되라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이 망할놈의 로또는 왜케 5등조차 당첨이 안되는지ㅜㅜ

에휴 노래나 듣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