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구라 하나도 안치고 실화 200%야
편의상 반말로 하겠어
싫으면 읽지 말던가
엄청난 반전이 있으니 기대하고 있으라고
어제 밤새도록 웃대질을 하다가 늦게 잠이들었어
늦게 잠이든데다가 아침에 여친이 모닝콜 해준다고
그거 받고 깬담에 다시 잠들엇는데
진짜 깊게 잠이든거야
덕분에 학교도 못갔지만..
암튼
난 진짜 태어나서 귀신도 한번도 못보고 가위도 눌려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귀신을 겁나게 무서워하는 자랑스러운 대한건아였어
가위는 눌려본적 없었지만
다른사람들 글을 보면서
가위가 눌리면 몸이 안움직이고 무서운게 보인다 정도는 알어
막 귀신도 보이고 옆에서 누가 막 떠들고..맞지?
암튼 내 방구조가
한쪽면이 다 창문이고 그옆에 침대가 있거든.. 창문은 블라인드로 가려놓고.
암튼 깊게 잠이 들어서 상콤하게 자고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남자 두명이 대화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웅성웅성.. 잠결에 눈을 떠봤어
아무것도 없었지..
그래서 다시 눈을 감았는데 또 다시 웅성웅성..
갑자기 소름이 확 돋는거야.. 이때 이글을 읽으면서 '에이~밖에서 떠드는게 들리나보지'
라고 생각하면 조낸 맞는거야
왜냐! 우리집이 26층이거든...
당연 무서워서 블라인드로 열어볼 생각도 못했지
그러다가.... 다시 잠이 들었어..
-_-;; 내가 좀 둔해..
근데 갑자기 막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더라...
벌떡 일어났어
제길슨... 집엔 아무도 없고
어찌해야돼는거지..
해는 중천에 떴지만
내방은 어둡고....
낮에 나오는 귀신이 더 무섭잖아..
그래서 곧추에 힘 빡주고 블라인드를 열었어
아니 위로 올렸다가 더 맞는 표현이지..
그랬더니 뭐가 있었는지 알어??









오늘이 아파트 창문 닦는 날이라 아저씨 두명이서 창문앞에 데롱데롱 매달려서 나보고 씩 웃더라...

제발 돌던지지 말아줘
낚시글 아니야 ~ 200000% 실화라구~!
사랑하는거 알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