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은 오래전에 별로 돌아간 강아지 한마리가 전부였는데. 어머니 혼자 계시는 집에 아시는 분이 냥이를 주신다고 하셨대요.
엄마도 거의 대부분 혼자 계시다보니 외롭고해서 받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엔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이미 데리고 오겠다고 하셨으니 데리고 오셔라. 나는 집에 자주 못 오지만 긍정적이다. 라고 얘기 했습니다.
근데 보통 애기들을 분양하고 입양하잖아요? 하지만 3살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걱정이 되는게요. 사람으로 따졌을때, 청소년기라 생각들어서요.
이 아이가 받을 스트레스. 엄청 크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 친구를 모셔오려는 준비로 당연히 화장실, 모래. 자동급수 사료통, 캣타워, 츄르등. 필요해보이는건 나름 다 구매했습니다만,
냥이는 처음이라 걱정이 큽니다.
내일 모셔오려는데 다행히 이동장이랑. 기존 쓰던 모래, 사료까지는 주신다고 합니다.
애기가 아닌 나이 있는 친구이기도 하고 그리고 성격이 어떤지도 모르겠고.
민감한 냥이 키우시는 집사님들은 잘 아실것 같아서요.
아직은 못만나긴 했지만, 또 성격은 다 다르겠지만, 혹시 청소년기의 냥이를 입양해보신 분들 답변해주시면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