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오늘 참 구름한점 없이 맑은 날이네~!"

내 이름은 강진혁 고2이다. 부모님,친척도 없어 일로

생계를 유지하고있는 자취고등학생이다.

나는 오늘 공원 벤치에 앉아 푸른하늘을 바라보고있다.

"야 진혁~!"

"어? 재훈이잖아 오랜만이네"

"그래 자취생활은 괜찮고?"

"개 좇같애 외롭고 카드빛,세금때문에 미칠지경이다."

"그 맘 알것같다,임마 사실 오늘 가출했어"

"너 미쳤냐? 왜 대낮에 가출을 해? 부모님은?"

"출장가셨어 그래서 돈10만원을 가지고 나왔지"

"그래서 말인데 당분간 너희집에서 지내도 되냐?"

"오케이! 나야 괜찮지"

"짜식! 고맙다 역시 넌 내 친구다"

"그런 의미에서 재훈아 우리 스포 한판 깔까"

"좋~지! 오늘 내가 쏜다!"

"좋아 재훈아 가자!"

저녁8시 로데오거리 졸라느려 피씨방

'두두두두두 펑! '

'전방수류탄!'

"으아 졌다. 넌 게임은 존나 잘하는구나"

재훈이는 역시 하는 표정으로 나에게 말했다.

"당근 빠따루지 내가 밥먹고 이것만 탁탁탁 다음으로 열심히했다구"

"그래서였구나"

"어? 진혁아. 재훈아 반갑다. 방학 잘보냈냐?"

나의 또다른 친구 한상진이다.

나하고 재훈이랑은 다르게 공부를 잘한다.

나하고 유일한 공통점은 가족이나 친척이 없는것뿐이다.

"오래만이다. 너 무슨게임했냐?"

"응 스타하고 있었는데"

"그래, 너 그거 그만하고 같이 스포 팀전하자"

"오케이!"

그날 우리 셋은 3시간동안 스포를 존나게 했다

"십알 갈데도 없고 이거 어떡하냐"

"그러냐 야 상진아 당분간 우리집에서 지내라"

"그래도 되냐?"

"당근이지 재훈이도 이미 결정했어 너도 혼자 지내는거

심심하잖아 "

"알았어 이따 너희집으로 갈게"

상진이는 손을 흔들으며 집으로 갔다.

저녁10시 우리집

"우와 너네 집 꽤 넓네?!"

"그러냐 한 50평이다. 저기 방에서 자"

"부럽네 우리집은 가난해서 30평정도 밖에 안되는데"

"말도마라 십알 집 넓어서 세금을 더 많이 내야돼

내가 일해서 번돈도 세금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거든"

"근데 상진이는 안 오냐?"

"글쎼 아까 분명 온다고.."

'딩동'

"어 왔다,"

나는 냉큼 현관으로 달려가서 문을 열었다.

"여기 술 사왔다."

"어이쿠 큰맘먹으셨네 "

"우리 초딩때부터 친구였는데 이정도는 해야지 자먹자"

그 후 우린 12시 까지 술마시며 결국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음.. 재훈아..상진아 어 애네는 어디갔냐?"

아무도 없었다.

"벌써 일하러 갔나? 나도 일하러 가야겠다.

나의 일은 벽돌옮기는 일이다.

워낙 힘들어서 등에 파스를 10개나 붙이고 다닌다.

오전 12시

나는 집으로 향했다.

"오늘은 먹구름이 많이 꼈네 비 올려나..?"

그때 벼락이 떨어졌다.

우르르르릉 콰아아아앙

"허억 소리 존나 크네 "

나는 우리집을 보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썅! 왜 하필 우리집이냐?"

벼락은 우리집에 떨어져 집은 형체를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타버리고 무너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