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대륙. 소년으로 보이는 한명의 남자가 잡초들이 무성하게 나있는 커다란 초원에 누워 입에



나뭇가지를 물고 말한다.



“드르르르렁...픠이... 드르릉!!..픠이...”



일단 뒤로가기나 돌던지지 말고 이인간이 주인공이니 과거로 고고싱 해보자.







6년전.



“아~~졸려...”



나는 나의 힘의 원천지인 집에서 아주 얌전히~ 상큼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잠을 자고 있었다.



“크르르릉 쿠르릉 드르렁 픠이~ 드르르르렁 픠이~”



어쨌거나 잠을 자고 있었다. 그리고 커다란 일은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난 평소때처럼 아름답게 잠을



자고 있을 때 에 내 머리위로 커다란 새파란 구슬이 하나 나타났다.



“철수씨. 어머, 그러시면 안되사와요, 곧있으면 남편이 돌아올..”



그러자 푸른빛은 더 강렬히 빛나면서 나의 잠을 완전히 깨어버리고 머리 속이 찢어질듯이 아파왔다.



-얌마, 일어나.



이 소린 무엇인가..그건 20대 남자의 목소리였다.



“끄응..~ 졸려..엄마 5분만 더잘께..”



-일어나라고! 꼬꼬마새키야!



“음하...드르렁,,, 드르릉... 크크러어렁..”



-일어나란 말이다! 아름답게 잠을 청하고 있는 새키야!



난 그 황당하고 상큼한 목소리에 잠을 깨버렸다. 아 어떤새키가 나의 잠을깨?



“아아아아아아!!! 일어날께, 일어나면되잖아 말순아!”



-마.. 말순이..?



“어헝... 말순씨가 아니네..?”

-이런 놈이.. ....였단 말이야?



내가 동네에서도 청각하난 뛰어났다고 아버지께서 지어주신이~름, 이름만 들어도 귀가 좋아지는 그 이



름...엉? 아무튼 내가 귀 하난 뛰어나게 잘 듣는다고 아버지께서 동네방네 소문내며 다니시기 까지 하



던 엄청나게 좋은 귀이지. 그래서 아버진 날 이렇게 불렀지.



천리이.（千里耳?）



그런데 저 녀석이 뭐라고 지껄이는 건 왜 안 들리는 거지?



-이놈아. 말순씨는 누구냐.



“닥쳐, 니가 알봐 아니잖아.”



-이시키. 초면부터 반말에 욕 지껄이네?



“뭐, 이시키야? 니가 나보고 꼬꼬마 새키라며, 씹장쌩뽀르스틴 같은kid야”



-하하하하하하! 들었냐..?



그 자식은 갑자기 모습이 변하며 여자 같은 외모에 보기만 해도 시원한 파랑색 눈에 파랑색머리카락에 보기만 해



도 빛날거 같은 백만불 짜리 미소를 내뱉었다. 그 자식 목젖만 없어도 작업 거는 건데.. 망할!



“내가 천리이라며 불린 인간이다. 감동스럽지 않냐? 그 정돈 기본이라고,”



- 인간...? 푸훗, 그래 인간..? 후훗



“왜웃고 지랄이야. 넌 인간 아냐? 아. 그 인터넷에서 예전에 화보가 되었던 엘프녀 인가 뭔가 그년



남친 이냐? x준기처럼 여자같이 생겼네?.”



-엘프...? 엘프..? 엘프녀..? 이세상에도 엘프가 존재하나?



그 중성（?）인간은 마치 자신이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듯이 말을 하고 있는 중이였던 것이다.



“마치 이 세상 인간이 아니라는 듯이 말씀 하시네요.^^”



나는 천만불짜리 미소（?）를 내뱉으며 말을 꺼냈다. 그 녀석은 매우 짜증난다는 듯이 귀를 파며 말을

했다.



-푸훗. 일단 조용히 하고, 너 나랑 같이 갈 데 가 있다. 따라와.



“지금 사회인을 납치하려는 게냐?”



중성은 귀지를 입김으로 불고 웃음을 내뱉었다.



-푸훗. 닥치고 따라오기나 해.



“난 너 같은 놈이랑 갈데는 없..”



내가 말하고 있는 사이. 그 아리따운 중성은 밝게 웃으며 외쳤다.



-순간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