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솜씨가 많이부족합니다 ^^;;

웃긴글은 못하겠네요

그냥 로망스글이나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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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달..


한창 스타에 열을올리던 나였다 -ㅅ-


더운날씨에도 열을올리니까 죽겠다아주 ;;


티비앞에앉아있는 한심한 두명.. 그래 나다 -ㅅ- 한놈은 동생





민기 : 이런븅신! 거기서 왜질럿을왜넣어 다죽는다!!

동생 : 헝허어어ㅓ어컹쿵커우우어어~



한창 강민 VS 이윤열 경기를보며 열을냈다

기억 나시는분은있을수도있겠지뭐 멋졌거든 + _+~~

민기 : 안되 거기서 더가면 다죽는다!! 안되~~

동생 : 엉헝헝허엏워어ㅏㅇ허엏~!!!

질럿의아픔을함께나누는 민기와동생 -ㅅ-;; （ 이름은가명~ ）

안되 안되를 외쳤지만 질럿들은 결국






뚫어버렸다 그탱크2부대되는걸;;

뭐;; 틀릴수도있지;; 그거가지구;;

동생 : 저기형..... 틀린...,

민기 : 닥쳐

동생 : 응;;





한참 스타에 열을내고 스타하면 민기

라고 할정도로 근처에있던사람들이 인정해줬다

친구 1 : 저 새킨 밥먹고 스타만하냐?

친구 2 : 쑥덕쑥덕

친구 1 : 뭐정말 저새끼!!





뭔말을하는지 -_-;;

한창 집에컴퓨터가고장나서 PC 방을가게됬....

컴퓨터 : 나는말짱해여 ^^~


지미;; 아아~~ 여름이라 집이더워서 ^^


PC방을 가게됬....


에어콘 : 저기..


민기 : 씌바;; 그래 그래!! 자랑하고싶었다 -_-

다른이유도없다 자랑을위해서다 자랑!!

뭔자랑이겠수?

스타자랑이지 + _+





동생님이 잠자고있던 11시경

평소시간보다 6시간 더일찍일어난민기..

동생놈의 지갑을 열어봐준다..





민기 : 훗 나같은형님도 없을꺼야 이런 착한형님도있겠어?


갑부동생.. 나보다잘난새키 -ㅅ-


퍼런배추사이에무슨종이한장이..


종이엔 이렇게써있었다..





안녕하세요 형님

아버지지갑에서 3만원 털어가신 사건과

저번에 어머님이 가장아끼시는 도자기 꺠신것

그리고 할아부지 양갱이쳐드신거

다불어버리기전에 지갑내려놓으시죠 ^^





헐 이새키 언제눈치깐거지??

동생놈의 눈이 예리해졌군

훗 하지만 나에게 이런걸로

나에게 협박을해? 아직멀었어.. 훗..

만원짜리2장을 꺼내는데 종이한장이더있다





이불에오줌싼거 삐삐가했다고 구라친거 불어버립니다 ^^ （ 삐삐는우리집개~ ）



이새끼;;; 완전 우사미잖아!!

어쩔수없이 2만원을포기하고..











만원을들고 PC방에갔다 ≥ ▽≤


형이 매너가좋긴좋지? 훗..


-_-; 미안;


뭐 나중에 월급이나받으면 동생놈 맛있는거나사주지뭐~





동생 : 직장있어?


-_-;


시바새키 ㅠㅠㅠㅠㅠㅠ





PC방에 들어간 민기..


카드를 가볍게 훔치듯 가져가 -ㅅ-;


1 번 자리에앉아 스타를킨다


1 번 자리에앉은이유가뭐냐고?


제일잘보이거덩 ~~ 큿큿


-_-;





스타에집중하게되면 근처의말도들리지않는 민기..


스타하는사람은 대부분알지않나? 크큿


? : 저기요~


민기 : ......


? : 저기요??


민기 : ......


? : 아썅!!! 저기요!!!!!!!!!




어디서들려오는 인기척에 성심성의것 대답해주는민기




민기 : （ 처다보지도않으면서; ） 누구야


? : 저기 저;; 아르바 인데요;;


민기 : 그래서


아르바 : 스타좀알켜주세요 ^^


민기 : 싫어


아르바 : -_-^


민기 : .....






32분만에 끝난경기 한숨을 푸후 쉰다


민기 : 이녀석도 나에게안되는군.. 훗 나에게이길자는없단말인가!!


입흐러를 간지나게 들이켜주면서 외쳤다


아무리생각해도 난멋져 훗..


-_-;


미안;;





아르바 : 아 ^^ 끝나셨구나~ 저기..


민기 : 누구세요? ^^


아까일은다잊어버린 민기 그래 사실 아르바가누군지도몰랐다 -_-;;


아르바 : 저;; 스타크래프트좀 알켜주세요 ^^


뒤를 돌아보자...


숨이멎을만큼 이쁜여자가 웃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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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다썼었는데 지워져서;; 눈물나게 OTL을 외쳤다는 글분량이 많이짧아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