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된장녀 고추장남이 유행한다 하지만 실제로 내주위에는 그런 친구들이 있다.
만나면 명품이야기 하는 녀 솔직히 몸매 되고 얼굴 된다. 하지만 3끼먹고 사는 것은 같은데
남 그 친구도 학비 가지고 몇 번 주식한다고 하다 날리고 지금은 휴학하고 빈대가 되었다.（그 친구 아버지는 학교 잘 다니는 줄 안다） 그런 둘이 친구가 되었다. 뻥 한바가지 섞어 그들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女 긜고 男

1장 만남

녀스토리

뉴욕 5 Avenue 를 따라 가면서 즐비한 명품을 남친과 마음껏 고르고 저녁땐 타임스퀘

어 근처 브로드웨이에서 오페라를 보고 저녁에 허드슨강과 이스트강이 만나는 곳 사우쓰페

리에서 유람선을 타면서 남친이 사소하다며 약혼기념으로 건넨 재규어 뉴XK 키를 받으

면서 영원한 우리 사랑을 확인하면서 행복에 빠져 있는데 순간 자유의 여신상이....

퍽 엄마가 손으로 나를 때리면서 이년아 몇신데 쳐 자빠져 자고 있는거야 일어나 밥이

나 쳐 먹어라고 말씀을 하신다.

마더는 무식하게 쳐 먹어가 뭐냐고 투덜거렸다 그때 엄마는 니네 학교는 한달마다 한

번씩 수업교재를 사냐

책값도 겁나게 비싸고... 나는 말했다 대학교랑 고등학교랑 같은 줄 알어 .... 라고

그러자 엄마는 그래도 고등학교 때는 담배 핀다. 애들 때렸다. 본드 마셨다 하면서 담

임이 맨날 부르더니 대학 때는 안부르네 그래도 사람 되어서 다행이다.

엄마의 잔소리 그러나 나의 하루는 이렇게 시작한다.

빨리 나가봐야지 나의 우아한 모습을 한껏 뽐내자 세바스찬이 그랬지. 천한 것들...

언젠가 튀는 날이 오리라 그리고 시작은 비록 작으나 끝은 장대하리라 ...

“ 이년아 밥이나 처먹어 저 썩을 년은 학교를 공부하러 가는 거야 놀러가는 거야 ..”

오늘은 간단히 전 남친 에게 만난지 7 （럭키쎄븐 좋잖아） 일 선물로 얻은 브루조아 에페

뤼미에르 아이 쉐도우로 눈가에 연한 화장 역시 네츄럴이야..

그리고 에스티로더 퓨어 칼라 크리스탈 립스틱으로 마무리 한 후 구찌 앤비 향을 살짝

터치... 그때 참 아쉬웠어 100일을 못 채우고 파토 나다니 안 그래도 전지현이 낀 알

랭미끌리 썬그라스 하나 구입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소박하지 ...

명품매장은 아니지만 서민들을 위한 할인점 사성 홈플러스 에 산 시세이도 바디샴푸의

느낌도 조화가 되는 그런 상큼한 아침

시세이도 이젠 명품도아니다 서민 할인매장에 있으니 ..

그때 한남자가 급히 내앞을 뛰어갔다.

머리는 기름으로 쫙 넘기고 약간은 빈티가 나는 얼굴 그러나 ..... 이런 그가 걸친 옷은
디젤청바지 오예 조르지아 알마니 그래 틀림없다. 숨어있는 진주 그런데 슬리퍼 상표를

알 수 없는 뭔가 다른 그를 만났다.

어제 꿈에 돼지가 진주목걸이 걸고 도살장을 탈출하는 그래 .. 이거야 ..



놈 스토리

열라 더운 여름 학교에 간다. 왜냐고 도서관에 가면 에어콘 이런 피서가 없다.

요사이는 아르바이트 구하기도 하늘에 별따기이다 그래도 밤 서빙 해봤다 하루8시간 한달해

서 70만원 받는다

하다보면 역겨운 년 놈들 많다. 어린놈 민증 까면 겨우 턱걸이 놈중에 팁 주는 놈도 있

다. 대학 2학년... 휴학중 자존심은 이미 버렸다.

나도 고딩땐 잘 나갔다. 그러나 대학갈 때 미역국 먹었다. 부모님이 위로해주셨다.

젊을때 1년 늦은건 아무것도 아니다. 눈물이 나오고 부모님 사랑해요.

그해겨울 한번 더 미끌어졌다. 그래도 마음의 고향 부모님 회초리로 당신의 종아리를

치라는 아버님 나는 이를 악물고 공부하기로 했다. 그래도 친구와 당구장주인 피시방주

인 아저씨와 의 끈끈한 유대감도 잊지 않았다. 학생이기도하지만 사회의 일원임을 망각하

지 않았다 사랑해요 부모님

겨울은 빨리가고 나는 공부할 때 만은 필사의 정신으로 공부했다. 떨어졌다. 그래도 부

모님은 나를 버리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해 나는 부모님의 말씀에 가슴이 복 바쳐서

울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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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 새끼야 ”


이야기 계속 .. 그나저나 저놈만 우리자치방에 왔다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