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롱자입니다


기분이 착잡하네여....


잠시완결편을 썼는데


악플이 꽤 올라와있더라구요...-_-;;


사실 저도 잘한건 아닙니다


하지만 ``superwhh`` 이분은


제글이 초딩글 같다면서...-_-;;


쪼개시더라구요


악플도 저에겐 감사합니다만...


악플도 어느정도 절제가 있어야지


그 선을 넘은 악플은 정말 짜증납니다...-_-;;


어느정도의 악플은 충고로 받아들이지만


너무 심한 악플은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합니다..-_-;;


글쓰고 악플보니 참 속상하더라구요..아흑 ㅠㅠ


내가 악플러들을 위해 쓴것도 아니구


다른분들 즐겁게 해주려고 그런건데...


내가 저렇게 욕먹어야 되나...;;


이런 생각이 자꾸 납니다





그리고... 다른분들이


쓸데없는 내용은 좀 빼라고하셨는데


이글만큼은 써야겠더라구요...-_-;;




그리고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저보고 자꾸 초딩초딩 이러시는데...-_-;;


그런 말씀도 좀 말아주세요


초딩 졸업한지 오래입니다...


저 중2입니다...-_-;;


나이 어린거 인정하구요 ㅡㅡ


그냥 재밌게 봐주시고 충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할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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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자: 여보세요...


수리: 롱자씨


롱자: 저기...ㅠㅠ...롱자씨...흑흑...


롱자: （웬 눈물???）


수리: 흑흑...수리씨....흑흑...제집으로좀 와주세요..ㅠ


롱자: ...왜 그러시는데요???


수리: 이따...알려드릴테니까..흑흑...와주세요...


롱자: 수리씨 집이 어딘데요???


수리: OO구 OO동 OOO-OO요


롱자: 바로 갈게여...




모아둔 용돈 5마넌을 가지고


택시를 탔다


롱자: OO구 OO동 OOO-OO으로 가주세여...


택시기사: 아라숑~


롱자: 웃기네...큭...





가는과정 생략....



택시기사: 도착했어요


롱자: 여기요 잔돈 됐어요


택시기사: 아라숑~





-_-;;


약간 어이없는 택시기사님 이였다...-_-;;


그렇게 내려서 적은 주소를 보면서


그녀의 집을 찾고있었다


그러다 발견하였다...


정말 궁궐이다...-_-;;


벨을 눌렀다




띵동~


누구세요???


롱자: 아...저 롱자인데여


수리: 아... 롱자씨??


들어오세여 ^^


롱자: 네~


따앙~


대문 열리는 소리...






ㅅㅂ 마당 조낸 넓다...-_-;;


좀더 자세히 관찰해보니...


허스키 골든리트리버 말라뮤트 사모예드 등


이렇게 큰개들이 마당을 활주하고있다...-_-;;


대략 10마리 인것같았다


우리집 썅넘보다 크기가 더 크다 ㅡㅡ


역시...


동물은 먹이에 따라서 다르군하~



하루 삼시세끼 고급스러운 참치를 먹는 수리씨네 개들과


하루 세끼도 아닌... 하루 두끼를 먹는 우리 썅넘...


그것도 고급참치가 아닌...


우리가 먹다남은 밥과 반찬을 비빈...


돼지밥...-_-;;


근데 썅넘은 그걸 잘도먹는다...


롱자: 아차...이런 쓸데없는 생각을 할때가 아니지~


집으로 들어갔다...




롱자: 커허허허허헉.....!!!!


무슨 거실이 운동장만하냐 ㅡㅡ




.......


여기서 잠깐 오바를 심하게 하자면....


거실크기가 월드컵경기장같았고 ㅡㅡ






-_-;;


넘 심했나...;;


쨌뜬...


현실로 돌아와서...-_-;;


수리: 안녕하세요~~


롱자: ....아....예....


안녕하세요 ^^


수리: 여기 소파에 앉으세여. ^^


롱자: ....아....예.....


（캭~~~.... 무신 소파가 우리집 소파보다 더 길고 더 크냐;;）


수리: 뭣좀 드실래요???


롱자: 네 ㅋㅋ


수리: 잠만.....




5분후....


고급스러워보이는 홍차와 고급스러워 보이는 쿠키를 가져온....


우리의..수ㄹ...


나만의 수리씨....-_-^


수리: 한번 드셔보세요 ^^


입맛에 맞으실지 모르겠네요..호호~


롱자: 앙~~~쩝....


아그작~아그작~아그작~


조낸 맛있다 ㅡㅡ


이거 무신 쿠키에요???


수리: 아...이거요?? ㅋㅋ


좀 맛있죠??


예전에 아버님이 프랑스로 출장가셔서


오시면서 사오신건데 ㅋㅋ


거기 홍차도 좀 드셔보세요 ^^


롱자: 네~


후루룩~


조낸 맛있어 ㅡㅡ


이건 무신 홍차에요???


수리: 아...이거요?ㅋㅋ


이건 아버님이 영국출장가셨을때 사온 홍차에요 ㅎㅎ


옛날 영국 귀족들이 먹던 거라죠? ㅋㅋ


롱자: （난 귀족이군하~）


저기... 수리씨


아까 전화해서 우셨자나여...


왜 우셨어요????


수리: 아...사실은요...


저를 따라다니는 스토커가 있거든여...


처음에는 그냥 쪽지만 놓고 다니다가


요전번에는 자꾸 따라다니더니...ㅠ


이번에는 자꾸 협박편지를 보내내요....


롱자: 헉!!!!!!!!!!!!


어떤 게 썅팔름이 그딴


죠옷짓은 한다냐...-_-;;


그인간 어디 살아요???


제가 90% 죽여놀게여^^


빠드득 빠드득


수리: 아니에요... 그러지마세요


그냥 그쉑기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위로받고 싶어서


롱자씨한테 오시라고 한거에요...


번거롭게해서 참 죄송해요..ㅠㅠ


롱자: 번거롭게라뇨...???


가문의영광이죠 ^^


수리: ㅎㅎ


롱자: 웃으세요...


수리씨는 웃으실때가 가장 아름다우세요 ㅎㅎ


（물론 슴가두 ㅎㅎ）


수리: 정말요?? ㅎㅎ 감사~


롱자: 저...저한테 그 협박편지좀 보여주세요


수리: 왜요???


롱자: 범인을 잡아야죠


일단 증거를 얻어야하니까


편지좀 줘봐요





2분후....


2층에서 편지를 갖고 내려오는 그녀...


참 집도 크고 ㅡㅡ 2층집이다..-_-;;




....



수리: 여기여...


롱자: 네...





1분후.....





롱자: 헉....!!!!!


이런 게 쒸퐐뇬이...


어디서 이딴 게편지를 보내...-_-;;


쳐맞고싶어서 환장했나


수리씨 이넘 언제부터 따라다녔어요???


수리: 한달전부터요...-_-;;


참 썅넘이죠???


정말 그쉑기 때문에 속상해요 ㅠㅠ


어머님 아버님 다 출장가셔서 집에 혼자있어서 외로운데...ㅠㅠ


롱자: （컥...혼자래...）


그러면... 제가 매일 같이있어드릴까요???


수리: 정말요???


롱자: 네...맨날 같이....


밤에 잘때도 같이...


일어날떄는 모두다 알몸으로 일어나구...-_-;;


밥도 같이....


목욕도같이....


쇼핑도 같이....


돈도 같이....





-_-;;


다시 현실로 돌아오자...






롱자: 그쉑히는 언제 주로 따라다녀요??


수리: 매일 오후한시에 나타나서 따라다녀요...-_-;;


롱자: 흠....


지금이.... 12시30분 이네여...


이따 1시에 같이나가요


제가 그쉑기 쳐때릴게요...-_-^


수리: 그럼 ㄳ~





30분후....


롱자: 자 나가죠


수리: 네....





대문밖으로 나갔다




저기...전봇대 뒤에서 어떤늠이 쳐다보고 있는것같았다...


난 뛰어갔다


롱자: 야~~!!!!


이런 썅쉑기야~~~


스토커: 켁~ ㅅㅂ;;


롱자: 너 거기서~~~


10분후....


헥헥헥.... 거기서......


스토커: 너같음 서겠냐???




또다시 10분후...


롱자: 요놈!!!! 잡았다...




근데...


왠일일까


여자였다...


롱자: 너!!!


여기서 꼼짝말고 기다려...




내가 잡고있는 사이


수리씨가 왔다


수리: 헥헥헥헥헥헥헥....


스윽~


스토커의 얼굴을 보더니...


까무러친다..-_-;;


수리: 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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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습니다...


제가 예전에 썼던 4편을 자삭했습니다


제가 다시봐도 너무 성의없고 결말이 이상하더군요...


그래서 5편까지 쓰기로했습니다


츄쳔구걸 안하구요...-_-;;


그냥 재미있게 봐주시고


충고몇마디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