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할수없이 저렇게 적었습니다.




너무 길면 꼬릿말 몇개 달렸는지 안보이건든






여하튼



오늘 밤도 이야기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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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떄 호기심 천국이었나?



여하튼 그거 비슷한 프로그램에서



물 만진 손으로 전기코드를 꼽지 말라고 했지.








Maki : 그런데 기자님 왜 물 만진손으로 코드를 꼽으면 안되요?





기자 : 아! 네 ! 그것은 과학선생님이 그렇게 말해줬기 때문입니다!





Maki : 아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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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이런 인터뷰 같은 걸로는 이해가 안됬다






하지만 전기가 무섭다는걸




[일명 딱딱이 누르면 찌릿찌릿한거... 공포증있센;]





안 나는 일단 물 만진 손으로는 건드리지 않기로 했다








그러던 어느날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어머니께서



밥해야 한다며



코드를 꼽아라고 했다








난 땀을 많이 흘리는 타입이어서




샤워 한후 물은 약간 물기가 있게 대충 닦는다





그래야 시원하거든;






난 밥떄문에


아무 생각없이 코드를 집어들고






꼽았다












지지지지지지직









이 느낌 아는가?





손이 덜덜덜 떨리면서




온몸도 덜덜 떨리는것







일명






초 . 자 . 력 . 충 . 전 !!!!!







난 구조 요청을 했다





Maki : 어어어어어엄ㅁ미마ㅏ마마마마살사라라라라라요ㅕㄹ려려여려죠주ㅗㅓ줘줘줘젖ㄴ기기기기기가가가ㅏ통해해애애애애서서서서섬 라말마람라이이이이재대대ㅐ대댇로로로아나나노나ㅏㄴ아ㅗ아ㅗ아ㅗ아


[해석 : 엄마 살려줘 전기가 통해서 말이 재대로 안나와]


-_-;









솔직히 엄청 무서웠다



내가 말이 재대로 부분을 말할때




엄마가 너무 미웠다






내가 장난치는줄 알고






피식 했고 Tv를 계속 시청했기 때문이다








-_-;









난 진짜 억울했다










그리고 이 대사가 끝난후 난 전기감전에서 풀려났다






그리곤 어머니에게 달려가 말했다







Maki : 전기에 감전됬다고 했잖아! 왜 나한테 안와!







엄마 : 그런 장난으로 안통해








Maki : 그럼 이 상처는 어떻게 표현할거야!







그래... 전기에 감전되니까 나의 손가락에 초록빛을 내는 동그란게 솟아 났다;;;









-_-;






이걸 보여주니


그제서야 진짜 인걸 안 우리 엄마








하지만







아들이 장난을 쳐도 대충 어떻냐고 물어봐야지









왜 피식 한거야









내가 그렇게 거짓말을 밥먹듯이 한건 아니잖아!






쿨럭;







여하튼 나의 호기심은 이걸로 해결되었다.







물 묻은 손으로 코드를 꼽으면





초 . 자 . 력 . 충 .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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