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내게는 엄청나게 중요한 거라 이렇게 한번 글을 써봐

내 고민은 하나의 카톡 단체톡방 이야. 이게 뭐냐면

내가 대학생활하는데 학과 동기들이랑 다 두루두루 친해

누구하나 나랑 서먹한 애가 없을정도야 그중에도 특히 친하게

지내는 몇몇이 있지 학과 애들이 25명 정도 되는데 그중

특히 친하게 지내는 애들이 10명정도 되

어느날 특히 친하게 지내는 애들 중 한명이 옆에 카톡을 하는걸

보게 됬는데 이게 단톡방이더라고 기존에 학과 동기애들이

다같이 쓰던 그런 톡방이 아니라 특히 친했던 애들 10명 정도가

모인 단톡방 이더라고 그래서 슬쩍 보고 나도 그 단톡방 초대좀

해줘 라고 하니까 그냥 슬쩍 웃고 폰을 집어넣더라고

그래서 그것때문에 내가 확시 왕따를 당하나? 나만 친하다

생각 했던거고? 막 이런 생각이 들면서 자괴감이 들더라고

솔직히 말하면 나는 약간심한정도의 애정결핍을 앓고 있어서

나와 가까이 지내던 사람이 나에게 등을 돌리던가 나와 어울리던 애들이 나만 빼놓던가 하던가 하면

나는 진짜 다른사람들이 생각도 못할만큼 크게 마음의 상처를 입어.

그렇게 한동안 끙끙 앓다가 거기 톡방에 속해 있는 애한태 물어봤어

그 톡방은 뭐고 초대를 해주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라고

그랬더니 톡방은 예전 5월쯤일까? 그때 한양대 축제를 같이

같던 애들이 만든거고 그 톡방에는 다른 애들 아무도 초대를 안하기로

했던거래

여기서 고민이 생기는거야 나는 솔직히 그 톡방에 너무나 들어가고 싶어

근대 넣어달라고 했다가 거절이라도 진짜 대놓고 당했을때에

받을 마음의 상처가 너무나 두려워 ... 그 톡방애 있는애들이 단톡방 전체 대화에 80%차지할정도로 말많고 그런 애들이었는데

걔내들이 자기들끼리 톡방을 만들고 활성화 한 이후부터는 과 단톡방은 하루에 카톡 10개오면 많이 오는게 됬어 예전이면 다 셀수가 없을정도로 많았는데

다시 언급하지만 나는 정말 약간 신한정도의 애정결핍이 있어서 이런 문제가 너무나 크게 느껴져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