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대 가입하고 처음쓰는 글이네요 -_-ㅋㅋ


눈팅으로 깔짝깔짝 대다가 ㅋㅋ


쓰고 싶은 이야기 있어서ㅎ 이렇게 쓰게됩니다..


재미없더라도 애교로 봐주세용~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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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아니! 어린 중학생때로.....


중학교에 입학하고 어느정도 적응이 될시기에..


저희반에는 아주 웃긴 녀석들이 많았습니다 ㅎㅎ


그녀석들 때문에 학교의 생활 하루하루가 재미있었죠 ㅎ


그러던 어느날..


학교에서 수련회를 간다고 하네요 ㅋㅋ 1박2일로ㅋ


그날부터 반 전체가 어수선해졌습니다 ㅋ


"나 술 가지고 올꺼다~ㅋㅋㅋㅋㅋ"



한놈이 말했습니다



또 따른놈이



"난 담배~ㅋㅋㅋㅋ"




이런놈들 꼭있어요 ㅋㅋ




"난 카드찜ㅎㅎ화투하고"



"그럼난 플스가지고와야지~"（이섹히 결국에는 안가지고왓다는..ㅋㅋㅋ）





학교를 마치고..



엄청 들뜬 기분으로 집으로 돌아갔어요 ㅎ



친구들 하고 놀생각을 하니까 엄청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ㅋ





수련회가기 전날..



집에서 가지고갈 준비물들을 꼼꼼히 체크하는중이였습니다..ㅎ



수건, 옷, 세면도구, 과자....등 ㅋ



지금 생각해도 너무심했었던거 같습니다 ㅋㅋ




너무 들뜬나머지 먹을거 하고 준비를 너무 많이 했던거에요 ㅋㅋ



가방한개에 들어가지 않아서



큰 가방 2개를 더 동원해서 꾹꾹 넣으니까 되더라고요 ㅋㅋㅋ



세수하고 이제 잘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너무 긴장되고 들떠서 잠이 안오는거에요 ㅋㅋ



어릴때 부터 소풍갈때면 긴장하고 그런게 좀있어요 ㅎ



지금도 그런게 좀있어요 ㅋㅋ



밤을 뒤척이다가 겨우 1시간만에 잠에 빠져들게되었습니다..



피곤한 나머지 일어났는데 잠을 잔거 같지가 않았습니다 ㅋㅋ



눈이 여전히 무겁고 ..



그런데!!!


벽 시계를 확인하는순간 머릿속이 새하얘 졌습니다


정각 7시를 가리키고 있는것이였습니다..!


아니! 집합 시간은 7시 까지인데...


집합 장소 까지도 쪼금 한.. 20분정도의 먼거리라서 완전..


절망적이였습니다 ㅋㅋ


엄마보고 깨워달라고 한 제가 한심합니다 ㅋㅋ


엄마는 그런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안방에서 자고계셨습니다 ㅋ



김밥은 바로앞 김밥천국에서 사서 옷도그냥 걸치는정도로 머리도 못감고 그냥



뛰어나갔습니다 ㅋㅋ （일어나서 한 2분도 안되서 나갔음 ㅎ）


집합장소에 도착하자 차는 저같은 지각생들 때문에 출발을 못하고 있었습니다..ㅠ


진짜 미안했었습니다..;


담임선생님의 훈계를 한 5분정도 듣고 차에 올라타게되었습니다..


차안에 타자 말자 기분은 UP됬습니다 ㅋ


역시나 ㅋㅋ 어떤놈은 머리에 왁스를 떡칠한놈도 있고 ㅋㅋㅋ


꼴에 안어울리는 선글라스도 안놈도 있었습니다 ㅋㅋ


구질구질하고 온 웃고 그냥 넘겼습니다 ㅎ저를 보자 친구들은 웃기다면서


첫수련회의 버스의 안은 엄청 시끄러우면서도 아주 재밌었습니다 ㅎ


아주 진짜 죽는줄알았습니다 ㅋ


마피아도 하고 원카드 ㅋ 끝말잇기 ㅋ 가위바위보 땡꼬때리기 ㅋㅋ


재밌었습니다 ㅎ


급하게 오느라고 멀미약을 못먹은탓에


멀미때문에 잠을청하던 도중에 수련회장에 도착하게되었습니다 ㅎ


수련회장은 큰 건물과 쪼그마한 매점 , 운동장 이렇게 되어있었습니다.ㅎ


버스에서 내려서 방을 배정받고 각자 방으로 가고있었습니다 ㅎ


방은 남자방 2방 여자방 2방 이렇게 나눠졌습니다ㅋ


일단 방을소개하자면 시설은 꽤좋은시설이였습니다.


냉장고와 화장실은 물론이며 베란다와 큰방 1개 큰거실 티비 싱크대


사는데는 별 지장없는 뭐,ㅋ 그런 시설은 괜찮은 곳이였습니다 ㅎ


아이들이 방에 들어가자말자 지독한 발냄새가 풍겼습니다 ㅎ


아이들은 발부터 씻자면서 화장실로 뛰어들어갔습니다 ㅋㅋ 물론 저도요 ㅎ


씻고있는데 수련회 아니랄까봐 방에 있는 스피커에서 "지금 강당으로 모여주십시요"라고


떠들어대는것이였습니다 ㅋㅋ


아이들은 욕을 해댔습니다 ㅋㅋ 방금 카드꺼낸 놈도 카드를 집어 넣으면서 욕을했습니다 ㅋㅋ


저는 강당으로 올라갔습니다 ..


올라가자말자 먼저 올라온 반은 기합을 받고있었습니다.. 이유는 목소리가 작다는이유로..（전통적이죠）


저희는 영문도 모른체 엎드려 뻐쳐? （이게맞나?ㅋ） 를 하고 푸쉬업을 시작했습니다 ..


머리에서 땀방울이 흐르고 표정관리가 안될쯤에


교관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말을 하시더군요


"일어서"


순식간에 발딱! 일어나서 ㅋ 옷소매로 이마에 땀을 닦아 냈습니다.


아이들은 친한아이들과 소근소근 대며 교관 이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욕을했습니다 ㅋㅋ


참 그렇게 교관의 잔소리를 듣다가 방에 귀환했습니다 ㅋㅋ


아이들은 힘들다며 젖은 옷을 갈아입을 준비를했습니다 ㅋ


저도 옷을 갈아입고 친구들을 대리고 매점으로 향했습니다



저와 친구 3명을 데리고 매점을 갔는데 ..



사건은 이순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



저희는 목이 마르던 참이여서 매점 에서 냉장고를 열었습니다



음료수 라곤 게토레이 밖에없었습니다ㅎ



할수없이 게토레이를 사서 저흰 방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 한놈이 갑자기


"어 내 게토레이 손잡이 뿌서졌다!!!"



그랬던거시였습니다 ㅋㅋㅋㅋㅋ


그친구는 과도하게 게토레이를 뜯따가 손잡이 부분이 떨어져나간것이였습니다 ㅋㅋ


저는 웃겨서 그친구와 함께 음료수 를 바꾸러 매점으로 다시 갔습니다


그 게토레이는 다른사람이 못가져오게 안쪽에 놔두고 바깥쪽에 있는 새 게토레이를 가지고왔습니다


그리고는 방으로 갔습니다..


친구들과 재밌게 놀고 분위기가 무르익을쯔음..


한 놈이 갑자기 방문열면서 !


"내가 방금 게토레이 사왔는데 손잡이부분이 안달려 있어!!!!"


이러는 것이였습니다 ㅋㅋㅋㅋ


저와 제 친구는 5초동안 멍하게 쳐다보다가


존내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웃은적은 없었던거같습니다 ㅋㅋㅋ


한참 그렇게 웃다가 ㅋㅋ 그녀석에게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하다가


진짜 웃었습니다 ㅎㅎㅎ


이런일이 가능하냐면서 ㅋㅋ 안쪽에 놔둔걸 그걸가지고 오냐면서 ㅋㅋ


자기 딴에는 시원한거 가지고 올꺼안쪽에 껄라면서 가지고 왓다는군요 ㅎㅎ


잘시간이 되자 베게를 꺼내서 베게 싸움을 했습니다 ㅎㅎㅎ


또 여학생방에도 들어가서 진실게임도 하고....야한이야기도 하고 ..


그렇게 저의 중학교의 첫수련회는 끝이 나고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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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글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ㅠ


짧게 쓰려고 했는데 너무 길게 씨부렸네요...죄송...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ㅜㅜㅎ


가끔 지나간 일들중에 재미난이야기 .. 추억들을 회상해보는것도 좋은거같네요ㅎ


이 글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