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

먹는거 요번주에는 너무 자제를 못하고 처먹기만 했네요.

무슨 걸신 들린마냥...

월 화 수 목 금 토 운동하고

일요일은 헬스장이 문을 닫는날이라 운동을 못하고

..... 저번주는 친구들이랑 저녁에 처먹고

토요일 저녁에 짬뽕 탕수육 처먹고

일요일은 집에서 걸신들린 마냥

포도에 콘푸로스트에 밥을 죧나게 처먹었네요.

내일 체중 달아보면 한 3kg 은 불어있을듯...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있으면 처먹기만한다니까...

과식하고나서 먹을땐 좋은데 먹고나면 안절부절 하악 하악...

그래도.. 소화되라고 사과같은거 처먹긴하는데...


자기합리화 = 사과를 먹으면 사과가 위를 자극해 위액분비를 촉진시킨다.

그러므로 소화가 빨리되고 살이찌는 이유는 소화가 덜된 상태에서 잠을 자면

소화된것이 몸 활동이 없어서 전부 지방으로 가는거다. 그래서 소화만 일단 거의 시켜놓으면

문제될건 없다

는 자기합리화로 버티고있네요.

월 ~ 토요일까지는 처먹어도 체중재보면 체중이 그대로였는데

일요일에 처먹은 무수한 음식들은 지금 걱정이네요.

아 늬미.. 그러니까 왜 처먹기만하고 지금 빼고있는지 모르겠네....


먹을땐 좋은데 처먹고나면 후회한다니까 ......

그래도 이렇게 처먹어야 나중에 운동 별로안해도 요요가 안올거라는 희망이 약간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