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주에서 2011년 10월경부터 서울 숙*꽃중앙회라른 곳에서 프리저브드플라워라는 것을 배우러 다녔습니다. 처음 다니기 시작했을때 선생님이었던 이**라는 분은 제게 친절했고 커리큘럼（입문반~ 프로페셔널반）을 보여주었고 과정을 다하면 강사시험에 응시해 강사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고 했고 저는 개별 과정마다 돈을 내고 일주일에 한번씩 다녔습니다.

강사자격증을 받으면 수강생을 가르칠 수 있고 가르친 수강생에게 자격증시험을 봐서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얼마 안 있어 선생님은 제게 과정마다 돈을 내면 비싸니까 모든 과정을 일시불로 계산하면 수강료 할인이 된다며 계속 저를 설득했고 전과정을 배우는데 130만원을 내라고 하셨습니다.（그동안 낸 수강료를 전부 합치면 대략 200만원정도 됩니다）

여기에 특강을 한다며 특강비로 40만원을 냈습니다.

그러나 일시불로 계산을 하고 난 뒤 선생님의 태도는 돌변하여 제가 하는 모든 행동마다 못마땅해하고 다른 수강생과 비교하며（몇년을 배워 친한 다른 수강생 3~4명） 쌀쌀맞게 대하고 냉정한 눈초리로 쳐다보며 "이런말한다고 지하철에 뛰어들지마","담배를 피워라", "니네 엄마를 만나고 싶다"등 의 말을 하고 꽃꽂이를 배우라며 계속 끈질기게 권유했습니다.（저는 그 당시 성인이었습니다）

저는 형편이 되지 않아 배울 수 없다고 거절했습니다.

이**선생님의 여동생분은 제게 "**는 월급을 통째로 바쳤다"는 말도 했습니다.

선생님은 "1~2년 배워가지고는 안된다","배운것도 또 배워야한다"라고 주장하며

제가 수 차례 지금 어떤 과정을 하고 있는지 언제 이과정이 다 끝나는지 아무리 물어도 명확히 말해주지 않고 신경질적인 반응만 보였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수업을 받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수강료와 별개로 갈때마다 1작품을 만드는데 8~10만원, 많게는 12~18만원까지 재료비로 지불했습니다.

프리저브드플라워란 생화를 오랫동안 시들지 않게 보존하는 공예로 꽃꽂이 와는 다릅니다. 횡포가 심해지자 더 이상 견딜 수 없었고 끝내는 다닌지 5~6개월만에 서울에서 전주까지 울면서 돌아왔습니다. 왕복 7시간이 넘는 시간을 달려서 갔지만 결국 그렇게 된 것입니다. 선생님한테 전화가 오긴 했지만 목소리만 들어도 소름이 돋을 지경이어서 받을 수가 없었고 이**선생님께 환불을 요구하고 싶었지만 이분이 선선히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배웠으니 나머지를 환불해주겠다라고 말할분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그렇다고 법적인 기관에 말하면 서로 시비만 붙을 것 같아서 속을 끓이고 있다가 2013년 2월 경에 너무 억울해서 이**에게 전화를 걸어 실은 제가 매우 어려운 형편이며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다고 말했고 그 당시 자격증을 따기 위해 갔으니 이제라도 자격증시험을 보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다 배우지 못한 부분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선생님은 시험에 응시하고 싶으면 하라고 말했고 월******플라워협회에 50만원의 응시료를 냈습니다. 그러나 이**라는 분은 제가 서울에 시험연습을 하러 가자 예전과 똑같은 어쩌면 더 냉담하게 대하며 날카로운 눈초리로 쳐다보며 "엄마를 만나고 싶다", "꽃계를 무시하지마라, 네가 강사자격증이 있어도 나한테 잘못 보이면 강사활동을 할수 없다"라고 4차례가 넘게 말했습니다. 다른 수강생 한분도 같이 시험준비를 했습니다. 이**（선생님）이 시험문제에 뭐가 나올지 자신이 문제를 내고 심사도 하기 때문에 집어서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후 서울 주택가 지하에 위치한 월******플라워협회에 가서 시험을 봤는데 2가지 작품을 시간내에 완성했고 한달이 지난 후 이**선생님에게 전화를 걸어 결과를 물었지만 "협회에 물어봐야지 내가 어떻게 아느냐"라고 말했고 협회에 물어보자 "이**교육이사（선생님）에게 물어보라"는 대답만 있었습니다. 이후 3일에 한번 일주일에 한번 열흘에 한번 꼴로 협회에 전화를 걸어 합격은 되었는지, 자격증은 언제 나오는지, 아무리 물어도 "이**님이 알지 모른다", "다음주에 자격증이 나온다","심사중이다","모른다","자격증은 담당선생님에게 협회에서 자격증을 보내면 선생님에게 받아야한다"라는 이야기만 반복하며 합격여부조차 명확히 알려주지 않고 전화를 끊으려고 했습니다. 협회의 홈페이지에는 합격자명단 조차 없었습니다.

이**님과도 연락이 잘 되지 않았고 시간만 흘렀습니다.

6월 말경 전화를 걸었더니 이**님이 "자격증이 나왔다, 7월 첫째주까지에 택배로 보내주겠다"라고 말했고 기다렸지만 오지 않았고 연락도 되지 않아 협회에 물었더니 "자격증이 나왔다, 지금 이**님이 지방에 계신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석달이 다되어 가는 지경이라 대체 언제 시간이 나서 보내준다는 것인지 숨이 막혀서 "7월말까지 자격증을 보내주지 않으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말했고 협회에선예~알겠습니다.라고만 대답했습니다.

결국 기다리다가 내용증명까지 보내게 되었고 그제서야 전화한통 없던 이**라는분과 협회측에서 전화를 조금 걸어 왔습니다. "이**라는 분은 독한 목소리로 "서울에 한번와라", "니가 이렇게 나오면 자격증을 따도 강사활동을 못한다","나는 지방에 있어서 연락이 안 됐다","지금 심사중이다","협회에서 내용증명을 보낸것은 받았느냐" 라고 했고 저는 합격여부를 물었으나 대답을 해주지 않았고 "그때 자격증이 나왔고 보내준다고 하지 않으셨느냐"라고 묻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전주 완산경찰서에 협회의 회장과, 입금을 해준 사장 유**, 이**님을 사기죄로 고소를 하게 되었고 경찰이 협회에 전화를 걸자 협회의 회장 박**는 경찰에게 제가 제정신이 아니어서 자격증을 줄 수 없다고 말했고 경찰이 계속 합격여부를 묻자 "다 배우지 않아서 자격증을 줄 조건이 안 된다"라고 말했고 그래도 시험을 봤으니 합격여부가 있을 것 아니냐라고 묻자 대답을 안 하며 서울 협회로 오면 해결해 주겠다라고만 했습니다. 같이 시험을 본 분도 다 안 배우신 분입니다. 2013년 7월 24일 갑자기 이**선생님은 전주의 경찰서에 왔고 그동안 집으로 전화를 많이 걸었으며 니가 끝까지 다 배우지 않아서 심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 것이다, 내가 너한테 얼마나 잘 해줬는데, 네가 다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는 말을 하며 합격여부는 말하지 않고 응시료 50만원을 돌려줄테니 각서를 쓰라고 요구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각서란 돈 50만원을 받고 앞으로 일체 법적인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각서를 말하는 것입니다. 왜 당연히 받아야 할 것을 받으면서 각서를 써줘야 하나요.

자신들이 잘못한 것이 없다면 왜 굳이 각서를 쓰라고 할까요.

저는 너무 억울해서 오열했습니다.

별다른 조사도 전혀없이 경찰이 말하기를 "사기죄 성립이 안된다",

"협회에서 당신을 위험인물로 간주해서 자격증을 줄 수 없다고 했다"며

"무슨 돈이 있어서 민사소송을 할거냐", "그냥 응시료50만원을 받고 각서를 써주라"고 하는 겁니다. 제가 이**과 통화중에 울면서 호소한 일이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잠시 우울증때문에 정신과에 다닌적이 있다고요. 내가 그렇게 힘들게 사는데 이번일로 더욱 고통을 받으니 좋게 해결하자는 뜻으로 한 말입니다. 이**라는 분이 여경찰분에게 이얘기를 전해서 경찰분이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딸이 정신병원에 다니느냐", "그 병원이 어느 병원이냐","병원에서 병원기록을 떼와라"는 등의 이야기를 했고 다리에 힘이 풀려 휘청거리는 제게 "병원에 다니느냐", "조울증이 있는 것 같다","감정기복이 심하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 얼마나 차분하고 태연해야 하나요?

"이**님은 자격증과 50만원이 든 봉투를 보이며 둘중에 어떤 것을 받겠느냐"는 태도를 보이며 말도 안 되는 각서를 요구하는 겁니다.

제가 이**님께 "선생님 말대로라면 그 자격증은 휴지조각인데 그걸 받아서 어디에 쓰느냐", "나는 자격증을 받기 위해 서울을 오가며 배우고 차비와 식비를 쓰고 시험을 보기 위해 서울을 3번이나 갔으며 그 경비도 많이 들었다. 시간낭비와 정신적 고통만 겪고 내가 너무 억울하니까 수강료와 특강비를 드린 것 중에 안 배운 부분을 정산해서 응시료 50만원과 함께 돌려달라고 하자 "2년전에 받은 수강료를 돌려주는 경우가 어디에 있느냐"며 "너는 고소하면서 그런 것도 알아보지 않고 고소했느냐" "돌려줄 부분의 돈도 없다며" 비웃고 "민사를 하든 말든 마음대로 하라며" 당당하게 큰소리치고 돌아가는 겁니다. 각서를 쓰지 않았다며 응시료도 자격증도 주지 않고 돌아간 것입니다.

형사적으로도 처벌하기 어렵고 소비자 고발센터도 마찬가지이며

민사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분들은 이미 빠져나가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돈도 돈이지만 그 동안의 시간낭비와 마음의 상처가 더욱 심각합니다.

처음부터 잘 알아 보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커리큘럼대로 가르쳐 줄줄 알았고 그분이 그런 분인지도 몰랐습니다. 협회에 대해 물으면 이**선생님은 "너는 알거 없다며"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자격증을 줄 마음이 있기는 했는지, 어쩔 생각으로 계속 거짓말로 말을 바꾸며 미룬 것인지, 왜 사람을 그토록 괴롭힌 것인지, 무슨 의도로 뭘 바라고 그런 것인지, 명확하게 드러난 것이 전혀 없습니다.

협회는 매우 폐쇄적이고 엿장수마음대로이며 평가의 기준조차 모릅니다.

제대로 수사조차 하지 않고 접수도 하지 않고 이**의 말만 듣고 눈앞에 보이는 거짓말을 그냥 넘어가는 수사기관도 충격적입니다.

여경찰은 경찰서가 울리도록 저에게 큰 소리를 치며 야...너...라는 반말을 슬쩍슬쩍 해가며 윽박질렀습니다. 노골적으로 이**의 편을 들며 제가 무슨말을 못하게 하더군요. 유전무죄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기가막히고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내용증명을 보내고 고소를 하고서야 간신히 전화를 걸어놓고 시험을 본 뒤 진즉부터 수도없이 걸었다며 거짓말을 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계속 말을 바꾸며 새빨간 거짓말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법을 떠나서 사람이 사람에게 어떻게 이렇게 잔인할 수 있는지 엄마뻘 아버지뻘 되는 사람들이 어떻게 자식뻘 되는 사람한테 이렇게 하는지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어리석어서 이런 일을 당했을 수도 있지만 요즘처럼 민간자격증이 남발하는 세상에 누구도 저와 같은 일을 안 당한다는 보장이 없으며 당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민간협회의 횡포와 앞뒤가 안 맞는 주장에도 일반사람들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사실상 없으며 고스란히 당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앞으로도 이 협회와 이**, 경찰은 이러한 행각을 이어가며 이득을 취할 것입니다.

정의가 어디에 있나요.

제발 제 글을 여러사람에게 알려주세요.

경찰이 피의자를 감싸고 피해자를 정신병자로 몰은 것만으로도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요즘 세상에 어떻게 이런 만행이 벌어지나요.

필설로는 억울함을 다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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