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거 지금 일년채우고 퇴사하면
퇴직금이랑 실업급여도 받을수 있겠죠.

일년 안 채우고 퇴사하면 퇴직금을 못 받고
그러겠죠.

근데 저도 처음엔 일년채우고 퇴사할라그랬는데
관리자들이 쌍욕하면서 저 한테 일 안하고
제대로 안 하냐고 뭐라 합니다.

제 성격도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이라 눈치보느라
저도 힘든데 말이에요.

제가 입사하고 일할때도 퇴사한다는 사람들
개판치고 일도 안하고 망나니처럼 살다가
퇴사하고 그랬는데 왜 저한테만 욕할까요?

제가 나이가 어려서 그럴까요?
일해주고 돈받는 조건으로 나왔다면
당연히 일을 ㅎㅏ는게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있고 해야지 해야지 하는데

일에 대한 의욕이 이제는 없어서 일을 도저히
하고싶지가 않습니다. 이러는거 비정상인거는 맞는데

꼭 저만 가지고 이러는걸까요.

정해진데로 사는게 맞습니다. 맞는데

사람들 보면 ..... 군대에서도 그랬고요.

막내일때나 일병일때나 일하지

상병장 되면 제대로하나요? 군대랑 사회랑
비교하면 안되지만 사람이 보고 배우는게 있는데

어느 누가 의욕잃고 퇴사전에 일 열정적으로
열심히 하는 사람이 누가 있어요. 진짜로

오늘 쌍욕 먹고 진짜.... 제가 형 소개로 입사했는데

형만 아니면 바로 쳐냈다느니 이딴 소리를 하는데

누가 일을 더 하겠습니까. 더 하기싫지 진짜.

지금 형은 군대가있습니다.

형이 같이 다니고있었으면 퇴사를 하던
짤리던 둘중하나는 했겠죠.

제가 잘못한게 있다는거 알아요.

생각이 잘 못 박힌거 아는데

정말 어쩜 사람들이 이럴수가 있는지 ....

제가 독해지지 못한 잘못이 가장크네요.

아 그냥 짜르라고 한 다음에 실업급여만 받는게
나은가요.

더 꾹 참는게 나을까요.


정말 아 화나내요.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