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밥을 먹는데 불고기 같은게 나왔거든요?

근데 식당아줌마가 미쳣는지 밥에다가 그대로 덮어버림

그러니깐 밥에다가 그대로 쭈욱 저는 젓가락 밖에없었거든요?

밥은 물에 젖어서 완전 ㅄ같이되고 고기는 없고

그래서 숟가락을 사러갔어요

근데 그떄 제가 괜히 화가났는지 매점에서 뭐 사고있는 사람을 좀 밀쳤어요

물론 막고 있어서 밀쳤지만 평상시 같았으면 그냥 기다렸는데

이번엔 좀 밀쳤습니다 그리고 숟가락 사는데

옆에서 그 후배인지 선배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를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뭐라 사과도 못하고 그냥 와버렸습니다

하나 기억나는건 그 옆에있던애가 그냥 가자 라고 말했던것만 기억납니다

근데 고민은 후배이면 저만 쪽팔린건데 멘붕이네요

솔직히 막고 있길래 그냥 지나간다는게 저도 모르게 화가 남+ 급함

이 되어서 그런짓을 한거 같습니다

사과를 하고는 싶은데 후배인지도 모르겠고 선배인지도 모르겠고

1학년 층 돌아다니고 3학년 층까지도 돌아다녀보았지만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