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음주가 300일
그동안 내가 울고불고붙잡은횟수 5번은넘음..
100일때? 사정어려운것도알고 주머니형편안좋을때라 그냥 나혼자챙김
나도 없는돈털어서 그래도 비싼밥먹이고 스킨이랑편지줌
근데 나는 아무것도못받음 섭섭한마음에 한마디했더니 그럼 돈있는새끼만나라며 돌아온윽박밖에없음
어떻게 하루하루 예민하고 안짜증나는사람이어딨나?
짜증받이도아니고 짜증한번나면 소리지르고 욕하는건 이젠 일상이됨 놀랍지도않음
쳐알아들으라고 쳐울지나마
나도 참다참다 같이 욕하고싸워보지만 달라지는건없음 나만상처받고 나만피폐해짐
진짜 억울해서 몇마디하려하면 지얘기다해놓고 나보고는 조용히하라고 그냥 짜증나니까 닥치라함
초반에 내가 먼저욕하고 소리지른적많았는데 그때를생각해보면 얘가 그래도 아직 날 많이사랑했었구나싶음
내가 연락몇번안되서 투정좀부리면 쪼지말라고 나한테 제일 큰스트레스는 너라면서 연락하지말라함
바로 몇시간전일이었음 니가 제일 스트레스고 니가 제일짜증난다고
너 일시작하고 일힘들다고해서 그래도 내가 보고싶고같이있고싶어서
1시간거리 힘들게가도 돌아오는건이거임 내가 등신호구임 진짜
누군 일 안하나? 누군안힘드나?
참고로 이거 내 남자친구얘기고 얘 웃대함
많은 웃대인들은 진짜 제발 여자친구한테 안이랬으면함
여자는 진짜 감정적인동물임 물론 지금 내남자친구가 많이 개새끼이긴한데 이와중에도 더 불쌍한건
얘가 헤어지자할까봐 걱정되는나임
나 부모님두분멀쩡히살아계시고 사랑못받고자란것도아닌데 왜이럴까
하소연좀해봤고 웃대하는남자분들 진짜 여자친구많이사랑해주길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