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번째로 글쓰는 차냥이입니다.



첫번째글은 첫글인데도 춫현이 19나됬엇는데 그냥 묻힐듯하군요. T^T（추천해주신분들 감사효）



요번글도, 잡소리없이 바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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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나에게 항상 말한다...



왜???



왜 콩을 안먹냐구....



왜냐하면... 안좋은 추억이....



지금부터 그 추억을 말해주기로 하겠습니다.






때는 본인이 중1무렵 초가을.



갓 초딩티를벗고 이제 완전 중학생이 됬을무렵...



그날은 무슨 시험인가를 봐서 학교가 일찍 끝났는데.....



이 시험이. 나를. 그. 절망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었으니....



어머니 : 냥이야 저녁먹으랑께~!! 언넝먹구 학원가야지이~~ （본인전라도삽니다）



본인 : 네~~ 요판이 마지막판이에요 거의다 끝나가요~~



본인은 대한민국 어머니들이 아침마다 쓰는 낚시질스킬을 꿰뚫고있었기 때문에!!



10분쯤 뒤에 가기로했다. 하지만.. 이때 일찍 갔었더라면.. 발견할수도 있었지않을까?!?!



10분 뒤....



스타 무한맵에서（그때당시초보） 적군의 엄청난 캐리어를보고



GG를치고 부엌으로 간 냥이..



때마침 어머니는 수저를 놓고계셨다. 역시 대한민국 어머니들은 낚시질을 잘한다. ㅋㅋ



어머니 : 얼른 먹고 학원가야지. 늦겟다..



그날은 왠일로 콩밥이었고.. 평소에 두부를 좋아하는 본인은 콩도 그리 싫지많은 않았다...



본인 : 잘먹겠습니다~~



어머니 : 오냐, 많이먹구 키 쑥쑥커라잉



그리고....



콩밥을 한숟가락 떠서....



입에넣고....



씹는데....



"톡".......



응??? "톡"이라니???



순간 본인은 입안에서 뭔가 터진느낌과



입안에서 죽은 인터셉터들이 혀를 휘젓는듯한느낌.



순간 모래를 한움큼 넣은느낌..



내가아는 콩밥은 이느낌이 아니다!!



생각하는 순간..



본인은 재빨리 뱉어봤다.



"톡"소리의 정체는...

































바퀴벌레알이었다...


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바퀴벌레알이라니!!!



순간 본인은 정신이 멍해지며



할말을 잃고 화장실로 뛰어가는 나를 느낄수 있었다.



우웩~~~~~~~ 웩~~~~~



먹은것도 없는데 토가나온다...-_-^



그느낌은 말로 표현할수 없다. 느껴보고 싶으신분은 드셔보시길 바란다.



아직까지 상황파악 안되신 우리어머니, 연신 등을 두들겨 패시면서



어머니 : 야 너 왜 토를하고 그러냐??? 술먹었냐???



본인 : .........ㅡㅡ;;



어잌후.. 술이라니요.. 차라리 술이면 낫겠습니다...-_-



본인은 아직도!! 상황파악이 안되신 어머니손목을 잡고..



그 처참한 파편을 보여드렸다.



그러더니 하신말이... 나를 더욱 미치게만들었다...



어머니 : 아 이거??? 이게 바퀴벌레알이었어??? 어쩐지 바가지에 하나있던게 콩인줄알았지~~



본인 : ................



그랬다. 그래도 부잣집에서 시집오신 어머니는..



바퀴벌레알을 한번도!! 보지 못하셨던... T^T



하긴... 지금도 왠만한 집은 바퀴벌레 알 못볼것이다.



길쭉하고 콩보다는 약간 가늘다고 보면 되겠다.. 본인도 초4~5때 처음봤으니...



아무튼 그때일로 본인은 절대!! 콩을먹지않는다.



나를 때려죽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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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글 읽어주셔서 고맙구요..



요번에두... 추천 마니해주시면 감사요^^



우웩..... 아직도 그때생각하면 헛구역질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