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없이 바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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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학교3학년인 아주 평범한 중학생이다.



우리반은 체육이 다 1교시 아니면 2교시인지라 아침부터 체육복 미리 갈아입는애들이 제법있다.




그런데,여자들은 탈의실이 있으면서도 교실에서 갈아입는다.




아..왜 탈의실 안가고 교실에서 갈아입는지..-_-;;;




근데..내가 체육복을 빌렸는데, 화장실에서 갈아입고난 후에




종이 울릴까봐 바로 교실로 갔었다.




당연히 9시 9분이었으니까（수업시작하기 1분전,필자는 시계를 항상 차고다닙니다.）



여자애들도 다 갈아입었으리라고 생각하고 교실문을 열었습니다.



조용하게요.（저는 시끄럽게 여는것을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교실도 환햇었습니다.（그것으로도 사람이있었다는것을 알았을텐데..）



저가 문을 여는 순간 저의 눈동자가 엄청난 속력으로 한곳에 쏠렸습니다.







저의 눈동자가 집중된곳은...























바로..















우리반에서도 제법 미모를 가지고있던 여자애의 치마가 내려간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뒤를 돌아보고있을동안 조심스레 문을 닫았습니다.




제 얼굴이 홍당무가 된채로 바로 계단을 쿵쾅쿵쾅 거리며




내려갔습니다.




친구가 제 얼굴을 보니,너 왜 그렇게 얼굴이 빨개?




너 혹시 여자애 옷갈아입는거라도 봤어?ㅋㅋㅋㅋ




이렇게 말하더군요...뜨끔!!




덜덜덜..혹시 봤나?




저는 ㅈㄹ마-ㅁ-!!





이렇게 답변을 해줬죠.





（문이 소리가 안났던이유:저희 문은 나무문을 작년에 쓰던 선배가 거의 부숴놔서 드르륵 거리는 미닫이


문이 아니라 플라스틱으로된 밑과 위가 바퀴가 있어서 굴러가는 문입니다. 조용히 열면 집중해서 듣지않는


다면 안들립니다）




그 날 체육시간..제 심장은 계속 두근두근거렸습니다. 아른아른 거리더군요ㅠㅁㅠ



하마터면 제 ㄸㄸㅇ가 화낼뻔했었더라구요.



아하하..픽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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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란-

저가 잘못봤었나봐요.


치마가 아니라 바지인것을--



그애가 이틀전부터 바지로 바꿔입었다고하네요..저가 바지만 내리면 여자애들은 다 치마인줄압니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