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고 좋아하는 누나가 있는데,

누나가 남자친구가 있는데 요즘 들어 자주 싸우고 별로 안좋아하고 사이가 밍숭생숭했어

근데 얼마전에 임신사실을 안거지

근데 주변에서는 다들 낙태해라 하는데 누나는 아기를 지우기가 무섭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아기를 좋아하거든? 그니깐 겁도나고 위험해서.. 싫은거야...

남자친구는 결혼생각을 한다는데 그런대도 얘기를 하면 결론은 너 알아서하라 하고 그러고...

누나는 상처만받고 남자친구가 싫대...

형들 이럴때 무슨 조언을 해줄가? 누나 힘들어하는거 너무 보기 싫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