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초반의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직장때문에 고민글을 써봅니다.

저번에 제가 썼던 고민과는 딴 내용입니다.

저는 영업직에서 근무하고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설명해주고 그것을 판매하는것인데

처음 일시작할때 저도 걱정이 많았습니다.

소심하기도하고 어릴적부터 내성적성향이 많던
저에게 할만한 일이 되는지 고민이 많았죠
하지만 군대도 만기제대했는데 못할게 뭐있겠냐는

자부심에 시작한 일이었습니다.
지금 시작한지 10개월이 되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일에대한 자신이 없습니다.
실적이란걸 만들어낼 용기가 없는거죠.

일년만 채우고 그만 두려고 했는데
이제는 그 남은 기간도 버티지 못할것같습니다.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근 두달째 스트레스만 받고 있습니다.
관리자들이 실적으로 뭐라할때
그리고 열심히 노력하라고 그럴때

그런말들 이제는 듣기도 싫습니다.

어머니나 지인들은 제 판단데로 하라는데

돌아버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