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시험이 너무 많아서 하도 정신없는데 선배들이 자꾸 갈구니깐
홧김에 집에 가는 지하철에서 친구랑 선배 욕좀 하고있었는데
하필이면 우리 옆자리에 내가 잘 모르는 선배가 타고있었음ㄷㄷㄷ
근데 딱히 무섭거나 그렇진 않은데....솔직히 하는 짓이 미친년이라 평소에 하고싶었던 말 다한거
같아서 속이 후련하긴 한데
낼 학교나가면 또 소집하겟지.....ㅅㅂ
나때매 불려가는건데 애들한테 미안해서 어쩌지?ㅜㅠㅠㅠㅠㅠㅠ
대학원생 욕좀하긴 햇는데 ...솔까 대학와서 안그래도 바빠 죽겟는데
시험 좀 못쳤다고 9시까지 야자시키는 대학은 내 생전 첨봄;;;;
그냥 야간자율학습이 아니라 조교랑 눈마주쳐도 F날린다고 협박하는데
실제로 눈마주쳣다고 에프받고, 지각했다고 에프받고,....
교수님은 원래 그런분이 었다고 칩시다...대체 대학원생들 니들은 먼상관이냐 미친것들아
아......학교가기 너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