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쓰니까 음슴체 가겠음

본인은 대구사는 듣보잡임

지금부터 본인은 길고긴 개 똥맛나는 연애... 뭐 그 비슷한 썰을 풀어 볼까함

존1나 글재주가 없으니 참고 읽어 주길 바람

몇년전인지 기억도 안나는데 여튼 3년 정도 전일꺼임

대학교 방학을 맞이하야 백화점 알바를 하던중 뭐 어찌어찌 알게된 다른매장 아가씨와 친해져

그 친구를 소개받아 만나게 되었음

난 그때 여자에 미쳐있는 항시발정 상태라 기본 와꾸만 괜춘하면 무조건 들이댓었음

근데 처음 봤는데 존나 괜춘한거임 평타를 크게 웃도는 여튼 초엘프는 아니엇지만 꽤나 괜춘한 아가씨였음

그리고 존나 다른 김치녀들처럼 존나 내숭까고 요딴게 없어보여 맘에 들었지

처음 만나 영화 한프로 보고 술한잔 하고

노래방 갔다가 뭐 그러고 놀앗었음 （존나 디테일한 설명하면 너무 길어져 속도감 있게 쓰게씀）

그리고 두번째 만나 술먹고 잣음






폭풍처럼!!!!!!!!!!!!!!!!!!!!!!!!!!!!!!!!!!!!!!!!!!


뭐 어찌 댓건 그리하여 만남을 약 2년간 지속했었음

근데 나도 대학다니고 존1나 철없을때라 틈만나면 다른여자 만나고 주점 놀러가고 개판쳤었지

그런짓을 계속 하다보니 당연히 걸리고 몇번을 상처주면서 존나 다시 내가 빌빌 기면서 만나고 그랬었음

뭐 근데 나만 그랫냐... 그건 또 아니고

나랑 전 남친 사이에 섹12파 같은거 뭐 확실히 모르지만 그런관계 같아보였음 하나있었고

예전 남자 친구 만나다가 나한테 두번정도 걸리고 뭐 이랫었음

그당시는 존1나 순진해서 아무일 없었다 해서 믿었음 아니 믿고 싶었음

뭐 그러다가 걔 생일날 내가 존나 볍1신 삽질하는 바람에 헤어지게됬음

그당시 내가 병원 원무과 야간 일 할때라 존나 피곤한 몸을 이끌고 그아가씨 죧나 중요한 시험과 생일이

겹쳐있는 바람에 내 나름 배려한다고 한 행동이었는데 상처를 받았는지 차였지

뭐 그리하여 다시 솔로로 돌아 왔는데 이거 뭐 여친있을때는 가만있어도 붙던 여자가 하나도 없음

다들 어디로 버로우를 탓는지 하나도 안보임

여자가 없으니 갑자기 전여친이 너무 보고 싶어져 그때부터 본격적인 미저리 생활을 시작했지

존나 진짜 처절했음 삽질계의 신이라 불렸음

매일 편지를 쓰고 쉬는 날마다 찾아가고 답도없는 카톡에 대고 하루 일과를 꼬박꼬박 써서 보내고

진정한 병123신 머저리 짓이었지

또 그짓을 몇달을 했는데 죱나 힘들고 엿같은게 뭐냐면 그냥 진짜 싫고 뭐 그러면

그냥 썅욕을 하던지 아예 연락을 쌩을 까던지 카톡을 차단해버리던지 했으면 존나 쿨하게 딴여자 찾아

갔겠지만 근데 이건 그것도 아니야 뭔지모를 진짜 박테리아 새끼발톱 만한 희망이 보이는것 같으니까

그런 여지를 자꾸 제공하니까 죱나 미련을 못버렸지

그짓을 몇달하다보니까 그여자 남자친구가 생기데 ㅎㅎㅎ

니1234미 진짜 세상을 다잃은 기분으로 gg를 쳤지

그리곤 한 한달?? 한달 하고 보름쯤 지낫나??? 갑자기 누워있는데 전화가 쳐오네 ㅎㅎ

나는 고민하다가 받았지 왜냐 존나 미련이 남아있었거든 ㅅㅂ

그리하여 다시 미저리 생활 시작했지

처음에는 그냥 한달에 한번 만나서 커피나 한잔씩하면서 서로 사는 이야기나 하고 좁나 건전해 보였어

근데 ㅅㅂ 서로 한침대에서 구르던 사이에 건전한 관계는 존나 기름발라놓은 화약이었지

볼떄마다 죱나 미련도 생기고 없어졌다고 생각했던 감정도 다시금 불붙기 시작했어

그리고 항상 원흉이 되는 술 술 술 술 술

술 그놈때문에 결국에 다시 그여자랑 뒹굴렀어

아니 술이라는 놈을 팔아서 내 욕심을 채웠던거지

한번은 죱나 미치겠더라 죄책감도 들고 어디가서 말도 못하겠고

근데 남여사이가 또 무서운게 뭐냐면 흔히 조ㅊ1234 정이라고 하는거

몇번 다시 그러고 나니 다시 내가 그여자를 생각하고 있는거야 항상 ㅅ1발

그래서 난 또 진짜 병123신 같은 사랑을 시작했지

그림자 같은 삶을 살아야 했지

남자친구 있는 여자를 사랑한다는게 진짜 얼마나 더러운 기분인지 이건 안해본사람은 진짜 몰라

그림자는 진짜 더럽게 서러운거야 해가 떠있을때는 항상 뒤로 숨어야 하거든

근데 또 그짓을 몇개월을 했음

내가 개인 사업때문에 대구 떠서 구미에 있었거든 근데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꼭 대구 와서

그 아가씨랑 시간을 보냈어 존나 머저리같게도 친구고 뭐고 다버리고 그냥 그랫어

그게 다인줄 알았지 그러면 다시 잘될줄 알았고

근데 ㅅ1발 사업을 접고 대구 돌아와서 엇그저꼐 여차저차하는 사정으로 그아가씨랑 트러블이 생겨

내가 쓴소리를 몇마디 했어

그리고 말나온김에 하자고 마음에 있는말도 좀 밷었더니

그러고는 연락이 없네 ㅎㅎㅎㅎㅎ 카톡은 차단 당했고

나는 이런 결과를 뻔히 알고 있으면서 모든 친구들이 상처밖에 안남을꺼라고 말했는데도

불나방 ㅅㅐ123끼 처럼 불로 뛰어들었지

새삼스럽게 몸이 타들어가는게 느껴지니까 왜 이렇게 ㄱ ㅐ 같은지 모르곘다

뭐 썰은 여기까진데 내가 존1234나 느끼는게 뭐냐면

나 젤 긴 연애했던 아가씨도 그아가씨 나 군대까지 기다려주고 제대하고 일년가까이 사겼는데

바람나서 헤어졌어

그사이 짤막 짤막한 연애들은 잘 기억이 안나고

이여자 만나면서 새삼스럽게 느끼는거고

진짜 대한민국에서 사랑하는거 존123나 웃긴거 아니냐

물론 다 그런건 절대 아니겠지 근데 요즘 남자는 거의 9할이고 여자도 열명중에 6명은 그런것 같다

앞에서는 사랑한다고 간쓸개 다빼줄것 처럼 행동 하고 뒤에서는 개나 소나 만나고 놀고 뭐 그러는거

진짜 아무것도 아닌거 같다

난 카페가서 잉여력 키우는거 좋아라 해서 친구들이랑 카페 자주가는데 옆테이블 여자들 얘기 들으면

요즘은 기도 안찬다 물론 내가 할말은 아니지만 어지간한 여자들 세컨은 기본인것 같다

나는 뭐 그냥 병신이지만 그 남자친구는 무슨 죄로 그러고 있는가 싶기도 하고

나도 사귈떄 지금 남자친구처럼 병신 호구짓 하지는 않았을까 하는 확신에 가까운 의문도 죱나 들고

진짜 더 머저리 같은건 이렇게 개 같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그여자 연락와서 커피한잔 하자면

다시 달려가고 있을 내 모습이 내 눈이랑 뻔히 보인다는거지

웃대 형동생들 사랑하지마 사랑할라고 노력도 하지마

그냥 혼자 돈 열심히 벌어서 주말에는 하고싶은것도 하고 오토바이사서 동호회 활동이나 하고

그렇게 사는것도 나쁘지 않을꺼라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드네

그냥 그렇다고 그러라는 얘기는 아니고 ㅎㅎ

쓰다보니 두서도 없고 답도없는글 읽어 줘서 고마워 형동생들 그럼 다들 열심히 돈이나 벌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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