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려 15일에 걸쳐 , 완벽한 밀실 살인 계획을 세웠다 .
하핫 , 과연 내가 어떤 방법으로 그 친구를 살해할 수 있었는지 , 당신들이 한번 맞춰보라구.
자 , 그럼 현장 상황을 살펴보겠다 .
컨테이너 박스에는 문이 하나 , 보통 , 아파트나 빌라의 집문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 그 문은 밀어야 열리는 문이더라구 .
그리고 창문이 하나 있다 . 이 창문의 크기는 가로40cm,세로10cm 크기의 창문이었다 .
참고로 이 창문으로 보면 , 그 친구의 시체는 보이지 않는다 .
그 시체는 한 구석에 있다 . 어떻게 죽였냐구 ? 후훗 , 전화로 불러들여서 , 뒤에서 칼로 파박 찔러버렸지 .
하지만 , 누군가 내가 이 안으로 들어갔다거나 , 뭐 , 그런 것을 보고 말할 사람도 있을 거 아냐 ? 그래서 , 나는 , 이곳을 밀실로 만들기로 했지 . 후훗 , 생각보다 너무 간단한 일이더군 후훗 . 그런데 , 이 작업을 하는 데에 , 나는 건설업에 종사하시는 아빠의 물건들을 빌렸지 .. 그리고 , 크기가 약간 큰 빈 박스도 필요했구 말이야 .. 하하핫 .. 자 , 과연 내가 어떻게 그곳을 밀실로 만들었을까 ? 나의 이 완벽한 계획을 과연 맞출 수 있을까 ? 흐하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