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애니를 보기 시작 할 때부터 꿈꿨던 현실에서의 로맨스 판타지! 근데 나는 가상과 현실을 구분하자면서 애니로 만족했었다.

근데 내 친구중에 실제로 미친 하렘주인공이 있어서 세상태어날 때 재능에 좌절했다.

내가 항상 꿈꾸던 걸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경험하다니.

그리고 그게 존나 귀찮다더라. 흑흑흑.

기억나는 썰 하나가 걔가 중1 때였는데 좋아하던 여자애가 있었단다. 그래서 스트레이트로 고백하고 바로 ok했는데 어느 순간 주위를 둘러보니까 내 친구랑 사귀는 여자애를 다른 여자애들이 왕따시키고 있었단다. 이유는 내 친구랑 사귀니까 란다. 결론적으로 모두가 내 친구를 좋아했던 거. 그래서 내 친구는 헤어지자고 했음.ㅇㅇ

또 중2때 2명이 동시에 고백을 해서 한 명과 사귀자고 했단다. 내 친구는 쿨하게 거절.



후우. 어쨋든 걔의 전설이 너무나도 많다. 내가 한심하다고 생각했다.

가장 빡치는 건 걔가 착하고.잘생기고.돈많고 공부잘하고 운동잘하고. 딱 그! 순정만화의 그! 걔! 다. 거리를 다니면서 번호따이는 건 다반사. 칙쇼.



나는 망캐다. 처음 주사위 돌릴 때부터 4/4를 찍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