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수업시간 ..친구들과 테러를 감행했던..
그런 겁대가리 상실한-_- 녀석입니다 ..ㅎㅎ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
너무나 답답해서 글써봅니다 ..

웃긴글도 감동적인 글도 아닌 ..
그냥 나혼자 필받아서 지껄이는 ..
그런.....재미 없는 얘기 ....

인걸......알려 드립니다 -0-




짝사랑......

아름답지만......

아름다운만큼.........정말 많이 아픈 그런.......사랑...



이쯤되면.... 어떤 찌질이 쉐키 ..짝사랑 징하게 하다가
짜증나서 ... 여기와서 신세 한탄 하구 자빠졋네 ..

라구 할지도 모른다 .,...

하지만 ...그말이 정답이야 -0-;;;;;;;


후후 ............



중학교 2학년...3월2일......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수 있다는

즐거움으로 ....난 교실에 들어갓어 ..

이리저리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

한 여자아이를 발견해냈는데 ....

왜이렇게 이쁜거야 ?

피부는 뽀얀하구 .. 머리를 뒤로 묶은것이 ..

정말 청순해 보였어 ..

완전 천사가 따로 없더라구 .....

그렇게 나의 바보같은 짝사랑은 시작되었어 ..

그녀에게 문자 한통만 와도 ..너무나 떨려서 ..

아무일도 못할정도로 .....

그렇게 내 힘겨운 짝사랑이 시작된거지 ..

1학기 동안 그녀에게 ..말한마디 못걸었어 ..

바보 븅신같이 ...

그러다가 우연히 ..메신저에 ..반 친구들이

채팅방을 개설해서 놀고 있다길레 ..

내가 빠질수가 있나 ??

그래서 채팅방으로 들어갔지 ..

그런대 이게 왠일이야 ........... 그녀가 채팅방에 있더라구 ..

내가 생각하던 성격과는 전혀 다르게 ..

너무 활발하고 ..재미 있고 밝은 아이였어 ..

그렇게 ..그녀에게 친구 추가를 했고 ..

우린 ..매일 저녘 늦게 까지 ..

메신저를 통해 이런저런 대화와 ..게임을 하면서 ..

급속도로 가까워졌던거 같아 ..

그렇게 이쁘고 착하고 ..아름다운 그녀가 ..

나와 조금이나가 가까워졌다는 생각에 ;;

밤잠을 못이룰 정도로 하루하루 즐거웠지 .......

그러다가 ..어떤 한 여자아이가 ..나에게 고백을 하더라구 ...

자기와 사겨볼 맘 없냐구 ....

난 당연히 너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기에...

거절 하려 했어 ..

그렇게 고백을 받은후 ..그날 저녘 ..

메신저에 접속을 했더니 ..그녀가 있더라구 ..

그래서 ... 그녀에게 난 ...

야 ..나 오늘 고백받았어 ..
오빠 정말 인기 너무 많은거 같아 ....

라고 ..장난 삼아 ..그녀에게 그런말을 했지..


말이 장난 삼아지 ..사실은 .,.그녀의 속마을을 알고 싶었던 걸꺼야 ..

그렇게 말을 꺼냇어 ..

그랫더니 ..그녀의 대답이 시큰둥 하더라구 ..

같이 나눴던..수많은 대화와... 즐거웠던 시간들이..

그녀에겐...단지 ..재미 있는 친구와 놀은것밖에 되지 않았나봐 ..

참 슬프네 ;;ㅎㅎㅎㅎ

그래서 난 잘못된 방법인걸 알면서도 ..

그녀를 뒤로 하고 ..나에게 고백한 여자아이와 사귀게 됬어 ..

그렇게 100일 200일이 지나도 ,, 그 아이를 못잊겠더라구 ..

그렇게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올라오게 됬지 ..

그녀는 여고에 가게 되어서 ..당연히 ..학교가 떨어 지게됬어 ..

그래서 시간이 조금 흐른뒤 아주 어렵게 그녀의 핸드폰 번호를 알아 내어서

문자를 했던거 같아 ..

그랫더니 ..그녀는 반갑게 대해주더라구 ..

그렇게 ..또 다시 그녀와 중학교 2학년때처럼 ..문자를 주고 받으며 ..

나혼자 사랑을 키워 왔어 .. 그녀에게 고백하구 싶었지만..

그녀의 첫남자로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었어 ..

운동도 해보고 ..공부도 해보고 노래도 연습하고 ..

정말 완벽한 남자가 되기위해서 ..그녀와 걸맞는 남자가 되기 위해서 ..

고백을 안하구 계속 뒤로 미뤘지 ...

정말 멋진 고백을 위해서 ...목숨과도 바꿀수 없는 그녀를 위해서 ..


그런데 -_-이게 왠일이야 -_-;;

그녀가 남자친구가 생겻대 ..

후훗......난 어찌할 방법이 없더라구 ..기다리는 수밖에 ..

그렇게 ..기다렷어 ..그녀를 ....

그런데 잘된일인지 잘못된일인지 ..

그녀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남자친구와 이별을 했다는거야 ..

나는 기회다 ...라는걸 직감적으로 늦겼고 ..

더욱더 멋진남자가 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었어 ..

그녀의 생일날 멋진 고백을 하기 위해서 ..

하지만..그녀 생각만 하면...한없이 작아지는거야 ..

내 모습이 ...

너무 초라하더라구 ... 그래서 ..

그녀의 생일날..그녀의 학교에 ..

작은케익과 ..우산을 택배로 보냇엉..


그날 멋지게 고백을 하려 했는데..자신감이 없어서 ..

그런식으루 ..그녀의 생일날 회피 한거지 ..


그날 저녘..고맙다는 인사 문자를 받고 ...

정말 울면서 .. 후회를 했어 ..

넌 병신이다 ...여자 하나 못잡는 ..그런 병신이다 ..

수없이 ..나를 저주하고 원망했지 ..

그렇게 ..친구아닌 친구로써 그녀의 옆에서 맴돌았어 ..

언제 부터인가 ..그녀에게 문자를 보내도 오지 않는거야 ..답장이 ..

전화해볼 용기는 없구 .. 문자만 ..계속 날렷지 ..

계속 의도적으로 피하는거 같더라구 ..

그래서 ..너무나 ..속이 타고..가슴이 아프더라 .....

헌데 ..이유가 있었어 ..

주위 얘기를 들어 보니까 ..

그녀에게 ..또 남자친구가 생긴거 같더라구 ..

나보다 잘난 ..좋은남자 였음 좋겠더라구 ..

그걸 알구 그녀에게 ..마지막 문자를 보냈엉 ..

너가 왜 문자를 씹는지 ..그이유는 모르겟는데 ..
아프지 말구 ..항상 건강하구 ..웃는얼굴이었으면 좋겠다구 ..

그렇게 문자를 보냈엉 ....

헌데 그 문자의 답장조차 ..오질 않더라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 그녀와의 마지막 문자후 .. 지금까지 연락하지 않아 ..



매일같이 술을 쳐먹으면서 ..날을 보낸거 같아 ..

친구들은 그만 잊으라고 ..안되는 인연은 무슨짓을 해서도 ..될수 없다고 ..

뜯어 말렷지만..난 술만 먹어댓지 ...울면서 ..ㅎㅎ

너무 바보 같아 ..내가 생각해도 ..하하하하


솔직히 말해서 아직도 그녀를 못잊겟어 ..

너무나 지독한 사랑이 ..내 가슴속에 들어와버려서 ..

어찌할 방도가없어 ...

그렇게 난 그녀를 기다릴뿐..아무런 ..일도 하지 못해 ..

생각해보니 ..벌써 5년째에 접어드네 ..

그녀를 내 가슴에 내 눈동자에 ..담은지 .....

시간 참 빠르구나 ..5년동안..맘한번 재대로 표현하지도 못하구 ..


내가 왜 이런 재미없는 이야기를 여기에 쓰냐면..

형들은 ..나같은 바보도 있으니 ..

좋아하는 사람..절때 놓치지 말라는 의미에서 쓰는거야 ..

좋아 하면..좋아한다구 표현하구 ..

표현을 안한다면.. 그녀들은...모르거든...

자기만을 바라보는..그런 ..바보가 있다는것을..


어째든 형들은..나처럼 바보같은 행동 되풀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


내가 형들 아픈 사랑..꼭 이루어 지도록 기도해줄게 ..


이상이야 ..이글 끝까지 읽어준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어째든 고마워...

형들 화이팅 ^^ 좋은 사랑 쟁취 하길 바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