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시라노; 연애조작단] 이후로 오랫만에 정말 재밌는 충무로 멜로 본듯

1. 젊은 시절을 연기한 배우들과 현재를 연기한 배우들 끼리의 외모 상의 공통점은 별로 없는데, 이제훈이랑 엄태웅은 뭔가 분위기가 엄청 닮았고, 한가인이랑 수지는 그냥 절대적인 美가 공통점.. 부왘ㅋㅋㅋㅋ

2. 여주인공들이 이 정도로 여신급（?） 미모가 아니었거나, 수위가 조금만 높았어도 절대로 이 영화가 이런 분위기를 못 냈을거라는데 한 표.

3. 첫사랑이란ㅠㅠㅠㅠㅠㅠ 생각해보면 나 스스로도 영화 시작 3분부터 결말은 정해져있었다고 생각했으면서도ㅠㅠ

4. 이제훈 ← 이 배우가 주연급으로 나온 영화는 인플루언스, 파수꾼, 고지전, 건축학개론 이렇게 4개째 봤는데, 정말 훌륭한 배우라고 생각함.

5. 수지가 연기한 과거 서연은 솔직히 그렇게 연기력을 많이 요하지 않는 캐릭터라고 치더라도, 한가인이 맡은 현재 서연은 감정이 북받쳐서 우는 장면도 2차례나 나오고 그러는데,, 제 기준에는 연기가 좀 아쉬웠음.

6. 영화가 초반에는 90년대 순정만화 보듯이 봤음. 특히 빛을 진짜 순수하게 잘 이용함.

7. 수지가 제훈한테 자신이 살고 싶은 집 그려주는 씬에서 클로즈업이 있는데, 수지가 너무 예뻐서 멀미 날뻔.. 숨막히게 예쁨--;;（감독이 영악하다는 생각까지 들정도로ㅋㅋㅋ）

8. 연정훈 개객끼

9. 연정훈 레알 개객끼 한가인이 아줌마가 되었다ㅠㅠ

10. 그래도 한가인이 예쁘다는 게 더 슬픔 연정훈 개객끼

11. 외쳐 연정훈 개객끼

12. 그러고보니 한가인 영화 딱 2개 찍었는데 그게 [말죽거리 잔혹사], [건축학개론]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