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대눈팅 매일하는 고딩인데 형들 어떡하지?
오늘이 어머니생신이시거든 근데 어머니는 낮에 친구분들이랑 놀러가셔서 아직안오셨어...
근데 아버지가 일가셨다가 친구분이랑 술드시고 집에 오셔서 할머니한테 오늘 엄마 생신이니까 감사드리라고 전화하라하셔서 했거든 근데 할머니가 걸어서 30분정도되는거리에 삼촌네랑사셔 근데 전화드리니까 혼자계신다는거 그래서 아버지께서 오시라하시는데 나랑누나가 그건민폐라고 한시간정도말렸거든...
근데 술취하셔서 했던말또하시고 그러니 우리도 짜증이나서 짜증내고 그랬거든...근데 아버지께서 터지신거야...
요즘 아버지께서 하시는 가게도 잘안되시고 하시니 스트레스가 심하셨나봐 우리가 짜증내니까 너네는 자기 돈많이벌땐 절대 자기한테 찍소리도 못했으면서 요즘 자기가 돈 못번다고 자기 무시하지말라고 이집이랑 전부 니네가 마련했냐고 우시면서 그러시는거야 근데 내고민은 지금 이싸워서 격해진 집안분위기가 아니라 아버지께서 돈을잘못번다고 잃으신 아버지의 자신감이야...
싸운거야 내일이나 나중에라도 서로 진정되면 화해할수있는데 아버지의 자신감은 쉽게 회복되지않을것같아...
아버지께서 평소 화도잘안내시고 되게 좋거든 근데 자신감 잃으신거 생각하니까 기분이되게 안좋고 짜증낸것과 평소에 알지못했던게 너무 죄송스러워 어떡하지?형들?어떡하면 아버지가 자신감을 되찾으시고 예전에 아버지처럼 되실까?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