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아더 가이즈..... 말 그대로 '나머지 녀석들'


정말 뭐라고 해야하지.. 보시는 분에에 따라 크게 나뉘는 작품입니다.


저처럼 미국 코미디를 좋아하시는 분께는 강추

미국 코미디를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께는 비추




처음에는 좀 괜찮은데 초중반에 좀 지루한 면이 있다가 폭발씬부터 꾀나 재밌어집니다.
（이 폭발씬은 예전에 제가 올린 'NC선정 클리셰 톱11'에 언급되었던 '폭발'클리셰를 비꼬는 장면）



스토리는 간단하게 말씀드릴게요.


잘나가는 두 형사 있음 -> 사망 -> 사실 주인공은 좀 못나가는 두 녀석 -> 어쩌다가 큰 사건을 알게됨

-> 우리가 이거 해결하자 -> 으.. 우리 x됨 -> 하지만 이걸 덮어갈 수 없엉 ->

더 x된듯...-> 성공 -> 올레~~~~!!





이 영화의 가장 특이했던 점은

처음에 '사무엘 잭슨'과 '더 락'이 주연인것처럼 나오는데.... 20층 건물에서 뛰어내려서 사망

（절대 자살이 아님...어째 이유가 좀 코믹함;; ㅋㅋㅋ;）


그런데.. 이거 보면... 음.... 이 두 사람이 주인공 두 사람보다 더 비싼 사람아닌가.. ㅋ;;




영화의 거의 전부를 말장난으로 채우는듯한 느낌인데

예전에 리뷰했던 '유어 하이니스'의 저질 성적 개그같은건 전혀 없어요.


애초에 디 아더 가이즈가 'PG-13'（부분적 13세 미만 부적합）이니까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저는 성적인 저질 말장난을 정말 싫어합니다.）




하지만 후반부에 가면 액션씬도 많고 정말 재밌어요.

ㅋㅋㅋㅋㅋ

진짜 후반부가 갑임 ㅋㅋㅋ


자동차 추격씬도 재밌고（+어디서 이런 운전기술을 배웠어? GTA에서 /적 : .....GTA를 한 녀석이 있군）

골프장씬도 좀 재밌고（+ 우리 경찰인데 저 헬기를 맞춰요 ㅋㅋ;;）

3줄요약

1. 미국코미디 싫어하거나 이해 못하면 드릅게 재미없음
2. 초중반에 좀 지루행
3. 난 재밌게봤찌롱




별점을 주자면

★★★☆☆

（미국코미디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재미없는 영화니까 별 하나 감점

초중반이 너무 지루해서 별 하나 더 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