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내내 젠지한테 상성 잡혔다고 조리돌림 당하고
페노인 이제 폼 다떨어졌다고 끝물이라고 놀림받고

결승때 페이커 슈퍼플레이 나오기전에
게임분위기 패배느낌 그냥 뿜어져나오고
해설진도 가망없는거 알고 어떻게든 희망편으로 얘기하는데도 텐션 다떨어져있고..

선수들 캠잡혔을때 진거같다는 표정 못감추고 어두웠을때

페이커 슈퍼플레이나오면서 어?어?어?하다 우승하고
파엠 받으니까 수많은 그동안 받았던 힘든 시기다 생각나면서 눈물 진짜 개터졌음ㅠㅠ

계속 진짜 우리가 이긴건가 신기하고 눈물 못멈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