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비교적 최근작품인 2010년 영화입니다.

흔히 보기 힘든 오스트레일리아산 영화이네요.

어쩐지 캥거루 냄새가 진동을 한다 했더니....

히어로...도 나오지만 우리가 알고있는 미국의 애국심을 복돋우는 히어로무비와는 다른영화입니다.





+장점

국내 개봉했는지 안했는지도 몰랐던 작품이라 기대를 않고봐서일까요?
생.각.보.다.는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양파껍질을 벗기는듯한 두 주인공의 정체와 그들의 사랑.
아주 약간의 감동이 있는 영화입니다.




-단점

제가 비관론자라서일까요?
어떤 영화이든지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이 보이네요.

우선 두 인물간 관계가 형성되는 계기가 황당합니다.
두 주인공이 상당히 엉뚱하긴 하지만, 이건 인물의 성격을 떠나서.. 좀 어이가없습니다.
끝부분도 이상합니다.


또, 지루할 수 있습니다.
내용이 본격적으로 흐르기 전까지는 꽤나 지루하더군요.
하지만 여느 멜로영화가 다 그렇기에 이해해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어떻게 서술하기 그렇지만 딱 봐도 2류, 3류 영화라는 느낌이 오는게 있습니다.
직접 보면 이해되실겁니다.
제 부족한 글솜씨로는 그부분을 표현하기 어렵네요.



=결론

멜로영화라는 타이틀 안에서 주인공들이 사랑을 나누고 그걸 지켜보는데.. 아련한 느낌이 없습니다.
참.. 묘사하기가 아주 아리송한 영화네요;;


점수는 10점 만점에 6점입니다.


킬링타임용으로 보시면 후회하실겁니다.
3류영화라 칭하긴 했지만작품성은 그다지 나쁜편은 아닙니다.
미국영화에 지쳤거나 멜로영화에 관심있으신분들은 보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