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이놈도 착한 놈이었어.'

존나 혐오한다. 사실 착한 놈이 왜 악행을 저지르고 다니냐고! 이놈은 어중간하게 나쁜 놈이잖아!

그냥 나쁜 것보다 더 병신 같잖아.

악행을 저질러야 할 이유니 뭐니 해도 존나 병맛 돋는다.

위악의 케이스라면 이해 못할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악당은 존나 나빠야 한다고 본다.

자기 앞의 적을 과거의 기억이나 호승심에 사로 잡혀서 넌 누굴 닮았니, 여기서 쓰러질 놈이 아니니

하는 대신 그냥 '죽어 병신아!'하면서 무참히 죽일 수 있는 놈이 리얼 악당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