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쓰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 짧게가야지

연기는 뭐 말해봤자 입만 아프니 최민식이나 하정우나 역시

그리고 많은 영화에서 감초같은 조연배우들도 대단하다 뭣보다

기억에 남는건 하정우 오른팔로 나오는 단발의 박창우 가 대박이다 어우

각 캐릭터마다 되게 탄탄하니 모자른감이 없고 스토리에 단지 갱스터 무비의

의리 라니 배반이라니 뻔한것만 있는게아니라 유난히 우리나라에서 심한

혈연관계라던지 몇몇 추가적인 요소로 색다르게 다가오고 저질 코미디가 아닌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재미가 많으니 좋다 뭐 대작이다 뭐다 그런건 아니지만

꽤나 재미난 갱스터무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