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내 산타룩이 연간베스트 1등이라니 !

쪽지가 너무 많이 와있어서 깜짝 놀랐오
모두 답장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나를 기다렸던 사람들이 있었다는 게 고맙구 기분이 좋네 ><

개인적인 일들로 몸도 마음도 아프고 많이 힘들었어
그 시간 동안 옆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줬던 사람이랑 앞으로 함께하려고 해!
프러포즈를 신혼집으로 받은 게 너무 웃기고 신기하고 그렇다,,
결혼식은 아직 멀었지만 제주도까지 가서 사진 찍으니까 조금 실감나는 것 같기두,,,,

이제 신도시 미시룩으로 종종 찾아올게
모두 즐거운 연말 보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