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 막 고딩 졸업한 대딩 신참이다..ㅡㅡ;;
우리 동네에

빅뱅이라는 만화방이 있다



거긴..


EZ2DJ라는 오락기（?） 그러니깐 음악 게임기기 라고하는게 있었다


그걸 초딩때부터 해서 치트도 알고 그게임은


알건 다안다


실력도 어느정도 되서

옆의 학원 초딩들이 지나가면서 구경 하곤한다

훗 -_-+



은근히 개똥폼잡으며 열심히 하고있는데


SMASH!!!

라는 곡이있었다


재밌을거 같아서


간크게도 난 .....

난이도씨디10개가 넘는걸


클릭하고 말았다


뒤의 초딩님하들이...


"와 저형 진짜 어려운거 한다"


"저형 엄청 잘하든데 아마 깰껄?"


'.....'


'ㅅㅂ'


여기서 못깨면 미칠듯한 비난이 쏟아질께 뻔했다...



때마침 혼자여서


못깰시 사태를 수습하기도 힘들었다.


'ㅅㅂ'..


침착하게 숨을 가다듬고....


난 그 곡으로 난입（?）했다.



초반에는 의외로 쉬웠다




'뭐야 이거 난이도 값을 못하잔...!'


ㅅㅂ



갑자기 노트가 안보일정도로 빠르게 내려온다



하지만 초딩때부터 해온 실력으로


어느정도 위기는 넘겼다


또 뒤의 구경하는초딩들이..



"와 저형 진짜로 잘하지않냐??"

"야 진짜 신의경지다"



초딩들의 이말에 난



엄청나게 들떠 버렸다....



이게 이사건의 화근이었다



'훗 내가 좀 잘하긴하...!'


ㅆㅂ!!


아까보다 더빠르고 더많은 노트들이


한꺼번에 떨어지고 이썼다


ㅅㅂ...


체가 거의 빨체가 되버렸다


ㅅㅂ


겨우 중반인데


그리고....



또한번의 난관이 도착했다



ㅆㅂ!!!!!!!!!!!



이떄


뇌리를 스친생각이 있었으니...






그건...







난타!!!!




'좋아 쪽팔리고 뭐고 없따!'




그길로 난 5개의버튼을 한꺼번에


0.1초의 딜레이로 마구 쳤다




주인 아저씨님껜 ㅈㅅ하지만



난 그 행동을 멈출수 없었다



쿵쾅 쿵쾅 우지끈 쾅쾅



곡이 끝부분에 이르고 체가 거의 안남은순간!!




훗 -_-+



쾅쾅쾅



그때.....



화면이 잠시 치직거리더니만...



뚝...


뚝...?



기기가 값자기 꺼져버렷다.....




참...

20년 살아오면서 이런경우는 처음이다 ㅡㅡ;;



기계가 꺼질줄이야



하지만...


그때문제는 그게아니었다.


주인아저씨!



ㅆㅂ...


빌린만화책들고


조낸 뛰었다




............




주인아저씨




기기 어캐된진 모르지만..



ㅈㅅ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