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
Final 끝났네요

머리털 빠지고
토나올라고 하면서 봤던 시험들...ㅋㅋ


이젠 2학기 시작인거삼..


아참 공지하나 만들께요


이름이 태웅인데



야무님 글에서 태웅나온것 같은데 생각해보니깐 이상하네요



용서구해요


그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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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태웅아





태웅이:네?






누나:사귀자^^






태웅:네??









누나:귀먹었니? 사귀자고







태웅이:네?? 진짜로요.?







누나:꽃줘바 냄새 좋다







.......






아씹..




이거뭐야




저게 진심일까..







누나를 의심하며 입이 귀에까지 걸린 태웅이와 집으로 걸어갔다







태웅:야!! 진짜 고마어






나:어? 뭐가






태웅:여러모로...








나:그래.. 잘해봐 차이지말구









태웅:어.. 잘가라





그렇게 집에와서 생각을 해봤다.






-_-;






아 모냐;





뭐 이렇게 저렇게 생각하며 시간을 보내구있는데








저녁시간이 됬다






"엄마"




"왜 아들"





"저녁 모먹어?"







"소진이네서 먹기로 했는데?"





"아...어'"







방으로 돌아와 침대밑에서 무언가를 꺼내 주머니속에 너었다







하핫;







아직도따끈 한거 같았다






그때 그 속옷







누나가 들어오는바람에 주머니에 너어버렸던...







기억이 살아났다






어짿든 엄마와 아빠와 나는 소진이누나네 집으로 향했다







누나는 날 보쟈마쟈 아는채도안했다








난 쬬다같이 어른들 옆에 앉아있었다






엄마:너 소진이 누나랑 가서 놀아







외숙모:소진아!! 시현이 댈꾸가서 놀아








누나:빨리들어와







쫄쫄쫄 들어갔다





누나가 잠깐화장실 간틈을 이용해 속옷을





빨래통 깁숙한곳에






쳐박았다






그리고 누나가 나오길 기다렸다






뻘쭘하게 둘은 아무말하지않고 가만히 앉아있었다







누나:그래서...아직도 말해줄생각없는거야?






나:왜 그렇게 알고싶은데요?





누나: 궁금하게 해놓고 ...






나:누난.. 태웅이랑 왜사겨요


누나:.......



나:진짜 좋아서 사귀는거에요?







누나:.....사실은 나도 좋아하는사람 생겼나봐







나:누군데요?






누나:아...이루어질수없는 사람...






나:????（설마 난 아니겠지）







이런생각을 하면서 제발 나이기를 빌었다







나:그럼 우리 서로 종이에 적어서 교환해요









누나:음... 그래






우리는 종이에 서로를 적었다






나는 웃으며 이렇게 적었다








"보 아"







하하.;;





그시간이 왔고 우리는 교환을 했다







두근거리며 종이를 열었다







그쪽지엔...






8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