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돌아왔습니다.

귀신을 믿으며, 귀신을 무서워하는 저는 공포에 관한것을 좋아했습니다.

항상 공포에 관한 이야기, 사진, 게임등을 하면서도 밤에는 무서워서 벌벌 떨었죠.

그런데 어느날, 학교에서 환경미화 심사가 있어 뒷 게시판을 꾸며야하는데, 기네스북에 관한것을 주제로 정해 어떤 남자아이와 같이 하고있었습니다.

원래 조원은 6명인데, 4명이 그전에 먼저 해버려서, 우리가 그 날에 그아이들이 한 시간을 채워 만점을 받으려면 그럴수밖에 없었죠.

그런데, "기네스북에 오른 공포게임" 이라는 글의 블로그가 많았습니다.

그 남자와 그것에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 그 남자아이가 간 후에 그것을 봤습니다.

"프란체스카 게임과, 주온게임...."

프란체스카는 그리 무섭지 않았습니다.

공략의 말에 의하면 괭장히 무서운 얼굴을 띠고 있을 것 같으면서도,...

하지만 주온이 문제였습니다.

주온게임을 하다가 침대밑에서 귀신이 노려다 보는장면..

그것을 보고 순간 발을 의자위에 올려놓게 되었습니다.

다리 밑, 그러니까 여러분도 많이 느껴 보셨을것입니다.

책상밑, 당신의 발 앞에 귀신이 쭈그려 앉아있거나.. 그런 서늘한 느낌..

근데 그날따라 더욱 서늘했습니다.

바람도 불지않았는데, 추웠습니다.

몸이 떨릴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아래를 내려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설마.. 설마.. 혹시,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건 아닌가?

순간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무섭고, 내가 이게임을 한것이 후회스러웠습니다.

내가 도대체 이 게임을 왜 한것인가?

어째서 항상 무서워 하면서도 난 이런것을 즐기는 것인가?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한것은 내가 귀신을 보는 길에 들고나서였습니다.

나중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무선전화기였는데, 미끄러졌습니다.. 손에서..

그리고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줍고, 일어서는순간, 나는 책상밑에 파란색을 보았습니다...

더이상 말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지금.. 제가 그 위치에 있기때문에....

그런데 그 한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땐 어린애였는데, 다음에 화장실에 갑자기 가고싶었는데, 그때 또 귀신을 보았습니다.

그땐.. 어른 이었습니다.

머리를 풀어헤치고...

정말로,

제가 경험했기때문에 쓰고 싶으면서도 못 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정확히 24시간동안 지속되었습니다..

여러분에게 그 게임을 권하고 싶지않습니다..

정말

제가 그것을 경험했기때문에

못쓰겠습니다.

더이상 떠올리고 싶지 않지만, 이것을 쓰지 않으면 왠지 무슨일이 일어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