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게 2화로 넘어갑니다.

단편을 할예정이였으나.

길이 길어지는 바람에...

재미없어도 노력해서 쓴글 그냥지나치면 안되겠죠?














정체불명의 말을 해대는 그년 이런상황이 처음이라 도저히 어찌할질 몰랐다.

일단 무거워서 도로앞 의자에 앉혀놓곤 생각에 빠졌다. 그냥 가버려??

그생각도 잠시 도저히 남자로 태어나선 하면 안되는짓 같았다.

도데체 나보고 어쩌란말인가....

아 그래 까짓거 하룻밤 자지뭐.

나는 다시 그년을 업고 모텔로 향했다.

쏘주: 아..아저씨 방하나 주세요.

아저씨: 흘흘흘 202호 방이요.

쏘주: 예.（음흉한새키.）

그렇게 방에 들어와 그년을 침대에 눕혔다.

아주 잘도잔다. 노래를 불러주고 싶더라.

잘자라 우리개년~ 아침밥 잘.~~

자장가를 잘 불러주고있을때

이년이 옷을 벗는다.

쏘주: 어 이년왜이래 ㅡㅡ...（좋으면서 미친 ㅡㅡ）

그렇다 술을 먹으면 몸에 열이나 저절로그냥 벗게되는것이다.

어이없게 그년의 브라를 보고말았다.

분홍색 꽃무니....

정말 이럴의도는 아니였으나 어느새 손이 가있다.

쏘주: 아 이러면 안되는데,, 딱 한번만....

나는 그년에게 옷을 걸쳐주었다.（너희들은 무슨생각 한거야!）

시계는 벌써 새벽 1시였다.

불을 끄고 나는 바닥에서 잠을잤다.

몇시간이나 지났을까 갑작이 그년이 벌떡일어나서 나를 깨운다.

그년: 야아 일어나 일어나라고 이 미친새캬 여기가 어디야!!

쏘주: 뭐? 뭐요?

그년: 아앜 너 나한테 뭔짓을 한거야 아앜!!!

쏘주: 아 지금 무슨말을 하는거에요.

그년: 흑흑..... 나한테 무슨짓을 한거냐고..

쏘주: 아무짓도 안햇어요 걱정말아요.

그년: 그걸 나보고 믿으라고?,, 여기 벗겨진 내 옷은 뭔데 아앙~!!!!!

술먹고 더운지 지가 벗은거다. 걸쳐준거 다시 찼나부다.

아주 미치고 팔짝뛸 노릇이다.

어이없게 날 이상한놈으로 몰고간다.

쏘주: ㅡㅡ 저기요. 저는 댁을 납치한게 아니고요.

댁이 술에취해서 아주 그냥 뻗었길래.

이래저래 갈대도 없고 해서 열로 온거에요

이상한 생각 하지마세요.

그년: 내가 술을 언제먹었다고.

이년은 닭대가리보다 심한년이다.

쏘주: 오늘 소개팅할때 잘 드시던데 까먹으셧어요?

그년: 그.......그랫나?

아무튼 그럼 날 깨워서 집에다 바래다줘야지

여긴 왜댓고와.

쏘주: 뻗어서 물어봐도 대답도 없던분이 누군데 그러세요 ㅡㅡ,,

그년: 사실대로말해 내몸에 손댓지 댓지!!!

쏘주: 그런적 없어요.

그년: 어떻게 믿어 내가 !

쏘주: 아니 지금 밖에서 얼어죽을뻔한거 대꼬와서 잠재워줫더니 아주 그냥 날라다니내?

정 못믿겠으면 신고를 하세요.

저야 잘못이없으니 아무상관없거든요?

그년: ... 진짜 아무짓안했어?

쏘주: 네에. 정말입니다.. （댁의 얼굴을 보시구 말하세요 라고 말하고 싶었음...）

그년: 그럼 됬구,

근데 나 이제어떻게 울엄마한테 ㅜ,ㅜ

쏘주: 왜..왜요?

그년: 흐앙~ 이사실을 엄마가 알면 어쩌냐고.

쏘주: 그냥 친구내집에서 잤다고 하면 되자나요.

그년: 오호 ! 굿아이디아~! 라고할줄 알았냐?

내친구 유학갔어..

쏘주: 다른친구 대면 대자나요.

그년: 없오.

쏘주: ..... 근데 아까부터 반말이 그냥 뛰어다니내요?

그년: 너 몇살인데..

쏘주: 26입니다. 아까 소개팅할때 다 말해드렷는데..

그년: 그랫나? 뭐 1살차이밖에 안나내.

쏘주: 1살차이? 일수로따지면 365일에 시간으로따지면 무즤많고 분으로따지면 무한의 숫자가 되는 이

일년을 겨우 한살차라고?

그년: .....그럼 오빠라고 불러도되죠?

쏘주: 그러삼 이라고 할줄았았나? 내가 왜 댁의 오빠죠??

그년: ...... 그냥 오빠라고 하면안되요?

쏘주: 하하 별로 듣고싶지 않내요.. 댁을 내가 잘 아는것도 아니고 오늘처럼 이런일 다시일어나면 안되니까.

그년: 그럼 폰번호라두.....

쏘주: 제번호로 모할려고요 신고하게요?

그년: 아니요, 이것도 인연인데 언제한번 술이라도 하자구.....

쏘주: 그래요. 그럼 알려드리죠 .010-22XX-33XX.

그년: 저 그럼 먼저 가볼꼐요. 안녕히가세요.

쏘주: 예. 조심히 들어가세요.

어느덧 7시가 되었고, 나는 집에들어가 송군한테 전화했다.

송군: 여보...

쏘주: 샤팔라마 어제 그냥 날아가대?

송군: 누구.....세요?

쏘주:!#%#$^@#%$&$%!!!!!!

뚜뚜뚜....






이렇게 기나긴 소개팅은 끝이났다.













아함~ 2화 다 끝냈어용~

재미없어도 읽어주신거 감사합니다

욕은 삼가해주세요 나이도 있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