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원가입하고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주로 저에게 있었던 일을 쓸려고합니다.

재미없어도 노력해서 쓴글 그냥 지나치면 안되겠죠??














어느때와 마찬가지다 화창한 날 오랜만에 비가 그리워졌다.

시계는 울다울다 지쳐 가치 잠들어 있었다.

아침일찍 운동이라도 할겸 동내 공원으로 나갔다.

역시 아침일찍 나오시는 주부와 노인분들이 줄을 이었다.

열심히 달리고 있던중 한 아릿따운 여성분이 나의 어깨를 치고 지나갔따.

그리곤 하는말

여자: 앞좀 보고 다니세요!!

쏘주: 아니, 지금 나랑 장난해요?

여자: 뭐요?

쏘주: 뭐긴 모요 당신이 쳣지 내가 치고갔냐고?

여자: 이게 미쳣나 너 몇살인데 반말 찍찍 까대냐 앙?

쏘주: 당신보단 많이 쳐먹었으니 걍 가던길 가시죠?

여자: 몇살처먹었냐고 새꺄.

쏘주: 아나 당신이 내 나이 알아서 모하게요?

여자: 하이고 쪽팔리니 말을 못하네 병신.

그 미친뇬은 나에게 그리 욕하며 다시 달려갔다.

쏘주: 씌바 가슴도 B컵인게..

오늘 아침부터 기분이 아주 드러웠다.

오랜만에 뛰러나갔는데, 저런 년을 만나니 ㅡㅡ.

쏘주: 아나 생각할수록 화나내..

욕을 하며 집으로 돌아오던중 전화가 왔다.

송군이다.

쏘주: 뭐한다고 전화하냐?

송군: 쏘주냐 오늘 3:3소개팅 예약했는데 가자.

쏘주: 아 오늘 기분잡쳣다 혼자가라.

송군: 야 그냥가자 어렵게 잡은거야.

쏘주: 나 말고 또 누구가는데

송군: 나랑 너랑 최군이랑.

쏘주: 최군도가? 그럼 안갈란다..

송군: 야 그래도 오랜만에 나가는건데, 알았지? 수유역으로 1시까지다 나와라

쏘주: 아 오늘 나....

뚜뚜뚜...

이새키 전화버릇 언제 고칠지 상당히 걱정됬다.

자기말만하고 끄는새키 간혹있다.

고치기 바란다.

그래 기분도 꿀꿀한데 나가서 실컷마시자.

곧 1시가 되었고 나는 최군과 멋지게 불꽃티 입고나온 송군과 함께 미팅장소로 갔다.

아직 10분이나 남았는지라 우리는 최군에게 압박을 주고 있었다.

쏘주: 최군 살고싶다면, 그냥 조용히 있어라.

송군: 그래 넌 시체에 불과해.

이런저런 소리로 최군을 압박하고 있을때, 문소리가 났다.（딸랑딸랑.~）

곧 3명의 아릿따운 여자분들이 들어오셧다.

송군은 여기요를 외치며 팔을 흔들었다.

냄새난다 팔내려라 ㅡㅡ.

여자를 마주보고앉은지라 무즤 쑥쓰러웠다..

근데 자세히 보니 본 얼굴이더라.

드디어 나의 뇌는 서서히 리버를 밀며 돌기시작했고, 드디어 뇌님이 말해줬다. 미친년..미친년....미친년...

그래! 아침에 그 미친년 이다.

이생각이 막들던순간 그년도 나를 알아보는듯 하고 눈이 아주 똥그래졌다.

쏘주: 하하 반갑습니다.

그년: 허엌 여긴 왜나왔냐?

아주 그냥 초반부터 반말이다.

쏘주: 저 나이가 아마 그쪽보다 많은걸로아는데?

그년: 몇살인데??

쏘주: 26샬 입니다.

그년: 허엌 진짜요? 근데 얼굴이 욀케 뽀샤시하지...

쏘주: （알아보는군.） 아하 괜찬습니다.

그년과 나의 대화를 보고 송군은 놀라물었다.

송군: 아는 사이신가요?

쏘주: 아하 너는 몰라도된다 시캬, 무안하게시리.

그년: .....

분위기가 깔아질무렵 송군은 맥주를 시켯고. 다같이 자기소개를 했다.

다들 소개를 하고 드디어 그년의 소개였다.

그년: 저는 25살이구 이름은 이한송 입니다.

왠지모르게 마음이 끌리진 않았다.

소개가 끝난후, 다같이 건배를 했다.

몇분째 다들 술만 들이키고 있었다.（다들 주량이 2병정도 인듯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술에 취했는지 그년이 말을했다.

그년: 낮에는 미안해. 근데 내가잘못한거 아냐 너가 나 친거자나. 맞지? 맞지?

술이 재대로 먹혀들어갔는지 또 반말이다.

쏘주: 예.예 .. 하하..

그렇게 시간은 흘러흘러,

어느새 시간은 10시가 다되어갔다.

송군: 어 벌써 10시내요. 아 그럼 오늘은 이쯤에서 번호 교환하고 가죠.

최군: 야 이제부터 시작인데 무슨소리야. 우리 노래방이나 가죠?

술에 취했는지 최군이 미쳤다. 원래 술이취하면 붕떠서 다 필요없는거다.

여자2: 저기 저는 11시 안으로 꼭 들어가야되서요.

이만 가볼께요.

송군: 아, 먼저가시게요?

여자2: 예. 친구따라 나왓는데 이런건줄 몰랏내요.

송군: 아 저놈 말은 믿지마시구요....

여자2: 먼저 가보겠습니다.

여자3: 그럼 저..저도 가볼께요..

송군: 아 저기..

그렇게 송군과 나는 핸폰번호도 못따고 그녀들을 보내야했다.

쏘주: 그래 내인생에 무슨 여자냐 여자는 ...

송군: 이 미친녀나 무슨 2차야 병싄새캬. 무슨 술마시러왓냐?

좋게 헤어질라는데 꼭 마지막에 이래 아 ...

쏘주: 그러게 색햐 최군은 아니랫자나 ㅡㅡ.

송군: 좀 변한줄 알았지. 무슨 2차여 2차는 빙시니.

이런저런 토론을 벌이던중 그년이 아직 안나갔단 걸 알았다.

송군: 잉? 저분 가치나간거아녀?

쏘주: 그러게 ㅡㅡ..

송군: 완전 뻗었다. 어쩌냐?

쏘주: 몰라. 나도 이제 갈란다.

송군: 아까 너랑 아는사이같던데 니가해결해라 ㅡㅡ

쏘주: 나 저년몰라 미친것아.

그년 아직 정신은 있는지 내말을 들은것같다.

그년: 누가 저년이야 이 미친새캬. #$^ㅉ$%$%....

송군: 야 아직 정신은 있나보다 . 집물봐서 택시태워다 보내라.

쏘주: （아~이 불쌍한 인생.） 저기 집이 어디죠?

그년:..............

아주그냥 잠든거다 ㅡㅡ..

난감했다. 집도 어딘지 모르고 이걸 어딜대려가 ㅡㅡ..

어떻게 하다보니 내가 업어서 나오게됬다.

업어서 나오는데 가슴이 느껴지더라.. 이러면안되는데 ㅡㅡ ..

송군: 가라 최군아, 나 먼저간다.

근데 갑작이 송군과 술취한 최군이 뛰기시작한다.

순간 나의 뇌는 리버에 서서히 타기시작했고.

생각에 잠겼다.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한 뇌님이 나에게 알려줫따.

그년...그년....그년.....그년.

드디어 깨닳은 나는 주변을 둘러봤다.

송군과 최군은 벌써 가버리고 시야에서 사라졌다.

송군 아 싀바 이년 어쩌라고.

그년: !%#$%# 니가 몬데 #

정체불명의 말을 해대는 그년 이런상황이 처음이라 도저히 어찌할질 몰랐다.

일단 무거워서 도로앞 의자에 앉혀놓곤 생각에 빠졌다. 그냥 가버려??

그생각도 잠시 도저히 남자로 태어나선 하면 안되는짓 같았다.

도데체 나보고 어쩌란말인가....












아 연재글 할려는맘 없었는데, 내용이 길어지내요.

다음편에서 마감짓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허접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욕은 노노 나이도 있으니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