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잘 몰라서 리트리버인지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리트리버처럼 생겼어요
덩치가 많이 크고 걸어다닐 때 기준 성인 남자 골반 언저리 높이의 크기입니다.
반려동물 자랑이 아니라 죄송하네요 왠지 여기에 물어보는게 객관적일거같아서요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에서 4~5번 마주쳤는데요
목줄을 하고 있는 모습을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정확히는 목줄（목걸이）은 했는데 끈（리드줄）을 아예 안달았어요.
다행인건지 모르겠으나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견주가 목줄을 목덜미처럼 잡고 계시고
내리자 마자 손을 떼며 지하주차장에서는 강아지가 말을 잘들어서 주인 옆을 따라다닙니다.
그러곤 차에 폴짝 잘 타요 항상 ㅎㅎ

강아지를 싫어하진 않으나 아무리 교육이 잘 되어 있고 순한 견종이라고 해도 이웃의 안전을 위해서 목줄을 채우는게 맞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엘리베이터 및 야외에서도 목줄을 채우지 않아서 간혹 사람이 숨지는 사고도 발생하기 때문에 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입마개는 해당이 아닌거같으니 당연히 안해도 되지만 목줄 안채우는건 잘못된거 맞죠??
한번도 채우는걸 보지 못해서 엘리베이터에 작은 쪽지라도 쓸 생각입니다.
제가 동물을 키우지 않다 보니 쪽지를 써놓는게 혹시라도 문제되는 행동이 아닐까 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