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티원 팬이라서가 아니라 선수들한테 해주는 거 보면 걍 무조건 티원갈 듯

일단 외적으로는

다양한 경험을 팀에서 하게 해줌
이 팀에게 오는 후원사들이 뭔가를 많이 해주고（BMW나 벤츠나 레드불 등등）
평소에 가보지 못한 나라에 여행 가듯이 이벤트 전（레드불 이벤트）
일반인은 상위 연봉 아니면 접하기 어려운 외제차（BMW. 벤츠는 몰?루）를 그냥 선물로 줌

심지어 연예인하고 예능도 찍고 광고도 찍음 연예인들의 팬서비스도 심심치 않게 받음...
연예인이 내 팬이라고??? 이게 어케 가능한 일이야?
그냥 단순히 롤드컵 우승했다고 이런게 되는 게 아님 타팀 보면 롤드컵 우승했다고 예능에 나오는 건 볼 수가 없으니까.

전부 대상혁이 존재하고 대상혁이 이뤄낸 업적 덕에 누릴 수 있는 경험이 진짜 넘사라고 생각함
그리고 이 페이커도 올라갈 수 있게 발판을 마련해준 임요환 대선배님 께 경배를....

대회에서의 시선으로 돌려보자면

T1 << LCK 스프링 써머 오프닝 영상 때나 msi, 롤드컵 티저 때 항상 끝판왕처럼 표현 해주고 연출에 신경 많이 써줌
얘네는 저번 시즌에 우승을 못했어도 우승한 팀도 트로피 들면서 위엄있게 표현해주는 반면
얘넨 걍 팀 하나 자체로도 걍 위엄있게 연출해줌

언제나 관심은 티원에게 쏠리기 마련이라
하지만 근데 이건 단점이 될 수 있는게 지나친 관심 때문에 힘들긴 할거임

성적이야 뭐... 애들이 잘해야 나오는 거니 티원만의 특출난 점이라곤 할 순 없지만

아무튼 티원에서 별탈 없이 나가면 은퇴 후나 은퇴 전이여도
전 팀 동료 대우는 확실하게 해줌
막말로 18년도 암흑기에 함께한 트할 블라썸 피레안도 티원에 기웃기웃하면
어서 들어오라고 하고 따뜻한 밥상 차려주고 환영해줄 거 같음

괜히 뱅이 티원에 남아있어라는 말을 하는 게 아닌가 싶음...
팬 입장에서도 이렇게 느끼는 게 많은데 본인들은 얼마나 체감이 되겠음

아마 케리아 입장에선 DRX 에서 받던 대우랑 T1에서 받던 대우를 비교해서라도 진짜 차이 존나게 느낄 거 같음
뭐 일정 때문에 힘들수도 있지만 그 힘든 걸 감안하면 누릴 수 있는 혜택 자체가 업계 최고니까 누구든지 티원에 들어가고 싶어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