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리게 된 롤드컵 결승전 ,,,,


LCK 직관도 한번도 못해봤었는데, 첫 직관을 이렇게 의미있는 큰 경기에 하게 돼서 너무 영광이었어요 ㅠㅠ


웨이보 게이밍과의 경기 ,, 시작 전엔 작년 일도 있어 혹시 몰라 마음을 졸이면서 기다렸는데


1세트를 압도적으로 따내는 티원 보면서 '아, 오늘 우승할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ㅎㅎㅎ


직관을 온 데프트, 쇼메이커, 표식 선수를 멀리서 봤는데, 유튜브로 보던 선수들을 실제로 보니까 너무 신기했어요 :）



현장 분위기도 진짜 뜨거웠구, 짜릿했어요 ~


경기 스크린이 정말 커서 오프닝 세레모니가 시각적으로 또 청각적으로 굉장히 좋았구 ,,


무엇보다도 쭉 응원해오던 티원이 드디어 롤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모습을 보고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ㅠㅠㅠㅠㅠ


짧지만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P.S. 화장실 가는데 사람이 이렇게 많은 것은 처음봤어요. 화장실 대기열이 정말 레전드였습니다 ,,,,,,


티원 선수들 정말 수고 많았어 ~ !! ㅠㅠㅠㅠ


오래오래 행복하기를 .... !!